*한국에서 남가주로 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장거리 여행은 3박4일 요세미티 다녀온 것이 전부입니다.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 아이 2명, 부부 4인 가족입니다. 운전은 부부 번갈아 가능한데 주로 남편이 합니다. 차량은 미니밴입니다.

 11월 중순 땡스기빙 연휴를 이용해 먼 곳을 다녀오고자  이곳 싸이트를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리스 님의 글과 댓글들을 참고해

 일단 큰 일정을 짜보았는데요..


8박9일(la- 라스베가스-자이언-브라이스캐년-아치스-모뉴먼트밸리-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la)


11월 18일(금) 점심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출발- *저녁 도착  약 4시간30분 소요..

                저녁 도착. 식사 후 호텔 휴식.

 

11월 19일(토) 라스베가스 - Zion (자이언 숙박)   *약 3시간
                 오전 출발. 자이언 국립공원 관광. 자이언 숙박


11월 20일(일) 자이언-브라이스캐년-토레이 (토레이 숙박)   *자이언-브라이스 2시간// 브라이스캐넌-토레이 2시간 41분 123마일

                 브라이스캐년관광. 토레이 숙박

    
11월 21일(월) 토레이-모압(모얍 숙박) :   *토레이-모압2시간 34분 156마일

                아치스 국립공원 일대 관광


11월 22일(화) 모압

                아치스 국립공원 일대 관광


11월 23일(수) 모압- 모뉴먼트밸리- 페이지: (페이지 숙박) :   *모압-모뉴먼트밸리 2시간 32분 146마일/모뉴먼트밸리-페이지 1시간 56분 122마일

               모뉴먼트밸리 관광


11월 24일(목) 페이지-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그랜드 캐년 숙박) : *페이지-그랜드캐년 2시간 21분 131마일
              앤털로프캐년 관광(예약 필요)


11월 25일(금)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라스베가스 숙박) :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4시간 37분 293마일)

                         그랜드캐년. 후버댐 관광


11월 26일(토) 라스베가스-LA  (4시간 16분 290마일) 

                        라스베가스 오전 관광. la로 점심 먹고 출발



-가장 큰 걱정은 아이 2명을 데리고 혹시 너무 힘든 일정이 아닌가 하는 부분인데요

저희 가족은 작은 아이도 어리고  해서 쉼 없이 달리기는 힘들고 중간중간 휴식도 하고 하면 구글 맵 시간보다 항상 지체됩니다.

(4시간 거리라면 5시간 걸리는 식..) 취침 시간도 충분히 보장돼야 하고요. 때되면 꼭 밥 먹어야 하고 ㅎㅎ

 8박9일 동안 아치스와 모뉴먼트 밸리까지 포함해 다녀오는 것은 너무 무리일까요?

사이트를 공부한 바로는 나름 합리적인것 같긴 한데 (아이리스님이 전에 다른 분께 짜주신 대로라서.. )

그런데 아이들이 있다보니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 운전은 아무래도 남편이 주로 하게 될텐데 장거리 운전을 힘들어합니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을 위해 아치스와 모뉴먼트를 과감히 포기하고 이번엔 자이언. 브라이스. 앤털로프, 그랜드 캐년 정도만 다녀오는게 더 나을지..

만약 방문지를 줄인다면 어디를 제일 먼저 빼는 것이 좋을까요..?


-연결되는 상황인데 일정에서 정작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에선 시간이 충분치 않은 건 아닌지 싶습니다. 첫 방문이라서요.


-그리고 캠핑은 안하지만 11월 중순~하순이면 여행할 곳들이 혹시 너무 춥지는 않은지,  눈이 와서 위험하진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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