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8 16:10
안녕하세요. 내년 2월 초 라스베가스로 5박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 중 2박을 그랜드서클 투어로 잡았습니다.
3일 오후에 도착해서 그 날은 베가스에서 자고 4-5일을 그랜드서클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올려주신 정보들 참고해서 일정을 짜 보았는데, 일단 아래와 같습니다.
2/4(토)
7시 - 베가스 출발
11시 - 자이언 국립공원(공원내 카페에서 간단한 점심) 도착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하면서 자이언 구경(9번 도로)
14시 - 브라이스캐년 도착
나바호, 퀸스가든 트레일
선센포인트 일몰(17:55예정)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브라이스캐년 그랜드호텔 숙박
2/5(일)
선라이즈포인트 일출(7:20예정)
9:30 - 체크아웃
12시 - 호스슈밴드(관람시간 1시간)
15:30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도착, 간단한 식사, 주요 포인트 위주로 관람
호피포인트 일몰(18시 예정)
18:30 - 베가스로
여유있게 잡는다고 잡았는데 좀 빡빡한 감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ㅠㅠ
여행은 남자친구와 둘이 가고, 운전은 번갈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렌트는 그랜드채로키 했습니다.
겨울이라 SUV가 나을 것 같아서요..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아무래도 둘째날 운전시간이 길어서 첫째날 숙박을 페이지까지 이동해서 할까 고민도 되는데, 그럼 브라이스에서 페이지까지 야간운전이 됩니다.
둘째날 베가스도 야간운전이긴 하지만 브라이스-페이지 구간보다는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브라이스 숙박을 잡았는데요.
둘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브라이스캐년 일몰은 꼭 보고싶습니다. 그랜드캐년 일몰은 컨디션 봐서^^;;
2. 호스슈밴드 주차하고 호스슈밴드까지 어느 정도 걸어야 하는 것 같은데, 총 한시간으로 잡으면 넉넉할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