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2 18:21
오늘도 여전히 날은 ㅠㅠ 191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160번 도로를 타고가다 보니
작년 내려왔던 도로 및 퍼 코너 도로가 보인다.
더 올라가 코르테즈를 지나 들린 곳은 메사 베르데 공원.
비지터센터에서 내려 가는데 계속 안개가 껴 있다. 우.. 여행의 가장 큰 적은 눈과 비가 아니라 안개이다.
그래도 spruce tree house에 오니 안개가 걷혀서 고대 원주민 유적지를 보게 되었다.
그 다음 본 곳은 나바호 트레일 유적지. 그냥 밍밍하다.
그 다음은 square tower house. 여기에는 유적지를 복원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역사가 짧은 미국인들에게 이 유적지는 역사가 깊은 곳이기에 애정이 깊은 것 같아 보인다.
그 다음은 연대가 더 빠른 시대의 유적지인 mesa top site.
다음은 fire temple.
다음은 sun temple.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cliffplace 포인트.
네이티브 어메리칸들의 역사를 알기에는 부족하지만 진한 추억을 갖고 나오는데 고지에 오니 다시 안개..
기름을 넣고 주방이 있는 숙소라 먹을 장을 보느라 듀랑고에서 잠시 휴식. 참 아늑한 도시로 보인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눈발 및 안개가 내려 힘들었던 고갯길..
http://blog.naver.com/mysiyj/220659391791
오늘 숙소는 유레이에 있는 the rivers edge motel.
116.89불(리조트 피 포함)에 머물렀는데 주방이 있고 눈내리는 야외의 핫텁 및 주변 경광 등 가격 대비 굿.
나이 든 아저씨들의 친절한 서비스 및 조식도 작은 규모 속에 알차게 준비. 추천하고 싶은 모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