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1 17:00
안녕하세요^^ 글 올리고 며칠간 눈팅만 하면서 일정을 변경, 또 변경했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이렇게 일정을 열심히 변경하고 고민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유럽 여행할때는 그냥 쉽게 쉽게 결정했었는데...
우선 제 글을 잘 읽어주시고 조언 해주신 긴팔원숭이, goldea 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리스님의 의견도 참 궁금한데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이 글 보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라스베가스까지는 그대로, 캐년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그럼 거의 완성된 일정을 말씀드릴게요. 세부 계획은 아직이라, 대략적인 이동 경로 정도만 적습니다.
24일 오전 6시 LA도착 및 여행
25일 라스베가스로 이동
26일 라스베가스- 카쇼 예정-르레브 예정
27일 라스베가스-르레브 예정-카쇼 예정 오쇼는 고민되요. 졸리다고 하던데,,ㅎㅎ 추천할만한가요??
28일 라스베가스, 북쪽 아울렛
29일 후버댐 경유해서 브라이스 캐년 관광 및 숙박 (best western plus ruby's inn 예약했습니다..ㅠㅠ 적절한 비용, 맘에드는 숙소 찾기 힘들어요ㅠ)
30일 Navajo Queen's Garden Trail후 Zion 이동 관광 및 엔털로프 캐년 관광 및 페이지 숙박 ( 숙박 장소 미정..)
1일 엔털로프 캐년 투어 후 그랜드캐년 이동 및 숙박(maswik lodge 예약)
2일 그랜드캐년 투어 관광 후 세도나 이동 관광 및 숙박 (숙박 미정)
3일 세도나 or 피닉스 or 플래그스태프 에서 샌디에고로 이동 및 숙박
4일 샌디에고
5일 샌디에고에서 엘에이 이동
6일 오후 아웃
** 조언 해주신대로 그랜드캐년 예약 2개 했던 것중 아쉽지만 bright angel lodge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앤털로프 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순서로 가려고했는데
이렇게 하면 엔털로프-자이언을 왔다갔다 하는셈이 되길래
엔털로프를 뒤로 미루었습니다.
제가 듣고싶은 조언은
1.하루 하루 당 엄청 빠듯한 일정은 아닌가 여쭈어 봅니다.
2.세도나 관광 후 샌디에고까지의 거리를 감안하여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가서 숙박하려고 피닉스를 선택했었는데,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그냥 세도나에서 숙박하는게 낫다고 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관광을 조금 하고 세도나에서 반나절 좀 안되게 관광하면 많이 부족할까요?
세도나 숙박이 비싸서 플래그스태프에서 숙박하고 그다음날 세도나 관광을 조금 더 한다면
이동시간 낭비가 될까요?
어찌되었든 3일에 어느 곳에서 숙박하고 그 다음날 샌디에고로 출발하는게 좋을까요?
3,자이언캐년에서 엔털로프 캐년 갈때 89 길과 89A 중에서 89 길이 더 빠르다고 하던데, 어떤 길을 추천하시나요?
얼추 일정이 어느 정도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댓글 주신 분들 덕분에 멋진 일정을 짜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