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16:48
안녕하세요
9월말~10월초 (10여일 기간) 부모님과 딸아이를 데리고 라스베가 및 서부 주위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문제는 부모님들이 78세, 79세로 연로하셔서 호텔을 다양하게 예약하지 못하고,
라스베가스에 있는 호텔 하나를 Base Station으로 잡고 여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출퇴근 개념의 여행이 될듯....
일단은 데스밸리 / 후버댐 / 그랜드 캐년은 전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거 같은데...
그랜드 서클이니 요세미티, 세콰이어 국립공원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식으로 일정을 잡으면 효과적일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계획 :
- LAS 에 있는 호텔 9박 10일 예약 완료
- 후버댐
- 데스밸리
- 그랜드캐년
- 샌디에이고
- LAS관광 1일정도
나머지 일정은 멘붕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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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의 고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국 서부쪽으로 출장도 수십차례 갔고 운전도 하루에 1,000~1,500km정도 한 경험이 있어서 제가 자만한듯 합니다.
라스베가스에 예약한 호텔을 Base로 하고 그랜드서클을 2박 3일,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1박 2일 코스로 다녀옴이 어떨까 합니다.
호텔을 이중으로 예약 해야하는 금전적인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라스베가스 호텔 리조트 가족룸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괜찮을거 같고,
Check In/Out 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트렁크를 풀고 싸고 하는거에 대한 부모님들의 불편함과 여행기간이 추석 황금연휴와 겹치게 되어
(10/1~10/8 한국, 중국등 아시아권 중추철 연휴) 호텔을 사전에 Fix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거 같은 걱정...........
다시한번 고수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