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오하라호수

2017.08.16 10:19

따따이 조회 수:2345 추천:1

IMG_5401.JPG


IMG_5314.JPG


IMG_5327.JPG


IMG_5358.JPG


IMG_5397.JPG


저번에도 오하라 호수에 가는 법을 포스팅했었고
8월7일에 호수옆의 elizabeth parker hut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철에는 lottery에 응모하여 당첨시 숙박할수 있다고 썼었고 저는 날짜를 많이 응모해서 몽땅 당첨되었습니다
결국 그중 일박만 하였고요
아침 10시에레이크 루이즈에서 골든쪽으로 가는 곳에 위치한 오하라호수 파킹랏에 차를대고 10시반 스쿨버스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베어스프레이를 안가져와서 레이크 루이즈의 샘슨 몰에서 렌트하였습니다 하루 10달러 사는경우 50달러네요

가는길에보니 걸어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파커헛에서 숙박시 백팩만 가능하고 바퀴달린 여행가방은 불가능하여 바리바리 싸들고 탔습니다

숙소는 오하라호수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었고 말그대로 오두막이었습니다
약간 오르막길이라 짐까지 들고 왔다갔다하려니 꾀 힘이 들었습니다
레이크오하라라지는 명당자리에 있었습니다
호수 둘레에 호수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었고요
아이들이랑 레이크 오에사 가는 길과 오하라 호수를 빙 도는 길 두가지를 걸었습니다
오에사 가는길은 돌산도 올라가고 꽤 힘들었습니다
완주하지는 못하고 옆의 작은 호수까지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오하라호수 둘레길은 중간에 작은 폭포도 있고 평지라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듣던대로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원래 밤에 나무를 태워 난방을 하는데 밴프 주변에 산불이나는 바람에 fire ban이 발효되어 얇은 침낭안에서 벌벌떨며 잤습니다 ㅠㅠ
거대한 이층침대위에 매트만 깔려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전문 산악인인듯 오리털 침낭도 준비해오고 등산스틱에 등산화 절벽타는 줄???까지도 챙겨왔더라구요
그에 반해 우리는 운동화 얇은 침낭 핫팩으로 버텼네요
부억도 붙어있는데 스토브로 요리를 할수있고 냉장고는 없고요 ㅎㅎ 대신 뒷처리는 각자 개인이 다 해야합니다 화장실은 푸세식 ^^
안내문보니 barrel이 다 찬 경우에 change도 하라네요 헉
요리용 물은 주변에서 조달해야하고 먹는 물은 각자 알아서 필터링해서 마시고요
저희는 생수가져갔습니다
밴프주변에 관광객이 많아 2009년에 록키여행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사람보기가 힘들었네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0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2 2
12338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9일 : 72번 도로 주행(샌디비치, 와이나말로 비치등) + 닌자 스시 + 카일루아 베이뷰 홈 newfile 테너민 2024.05.23 3 0
12337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8일 : 워드센터 + 알라모아나센터 updatefile 테너민 2024.05.22 14 0
12336 2019 지민이의 하와이여행 5일 : 88슈퍼 + 이레분식 + 카할라몰 + 하와이아뷰티홈 file 테너민 2024.05.13 19 0
12335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7일 : 차이나타운 + 폭람레스토랑 + 국립태평양묘지 + 누우아누팔라 룩아웃 + 레오나르도 베이커리 + 타마시로마켓 + 팔라마슈퍼 2호점 file 테너민 2024.05.20 21 0
12334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6일 : 인터내셔날 마켓 플레이스 + 다이아몬드헤드 + 파머스마켓 + 다이아몬드헤드 마켓 그릴 + 푸우 우알라카이 주립공원 file 테너민 2024.05.17 28 0
12333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1일-1 : 선셋인 조식 + 퍼시픽 그로브 머린 가든 파크 + 빅서(1번 도로) [3] updatefile 테너민 2024.05.21 28 0
12332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4일 : 알로하 스왑마트 + 니코스 피어 38 중식 + 진주만 file 테너민 2024.05.08 34 0
12331 미국 유심 구매시 궁금한점... 진리와혼돈 2024.05.12 35 0
12330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9 0
12329 TollPass 서비스란? [1] update bigstone 2024.05.21 41 0
12328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42 0
12327 주말 1박 2일 텍사스 북부 지역 방문기 CJSpitz 2024.05.13 42 0
1232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0일 2 : 선셋 인 + 포인트 피노스 등대 + 퍼시픽 그로브 마린 가든 파크 file 테너민 2024.05.16 42 0
1232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44 0
12324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2일,3일 : 83번 도로 + 할레이와 타운 + 쿠이아나버거 + 선셋 스모크 하우스 + 와이켈러 아울렛 + 레이스 치킨 file 테너민 2024.05.03 44 0
12323 덴버-옐로우스톤-그랜드티톤 일정 문의드립니다 ㅓ파ㅣㅔ소 2024.05.20 46 0
12322 11월 중순-12월 초 서부 여행 질문 드립니다 [2] possum 2024.05.13 47 0
1232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9 0
12320 자이온 롯지 예약한 신용카드 분실시 또는 메일연락처? [4] 겨울씨앗 2024.05.08 49 0
1231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9일 2 : 서울가든 중식 + 유니온 스퀘어 + 샥스 피프스 애비뉴 + 하프문베이 + 익센티드 스태이 아메리카 숙소 file 테너민 2024.05.04 53 0
12318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 여행 문의 드립니다. [2] 볼콘스키114 2024.05.05 53 0
12317 미서부 1번 국도 및 그랜드써클 자동차 여행 일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10] update 배려 2024.05.22 53 0
12316 콜로라도 드라이브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update thank 2024.05.18 54 0
12315 시카고 근교 4.5일 로드트립 file CJSpitz 2024.05.13 55 0
1231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1 : 토파즈 레이크 + 레이크 타호 에메럴드 베이 file 테너민 2024.04.19 5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