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6 21:52
안녕하세요. 중3 초6 아이들 데리고 가는 4인 가족여행 일정을 잡고 있었습니다.
LA 로 들어갔다가 라스베가스에서 나오는 일정으로 처음엔 아래와 같이 계획했었습니다.
(LA와 라스베가스 일정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그랜드서클 일정 위주로 봐주세요)
Day 1 ~ 3 LA
Day 4 ~ 6 라스베가스
Day 7 오전 일찍 라스베가스 출발, 브라이스캐년 (숙소: Mt.Carmel)
Day 8 자이언 캐년, 홀슈밴드 (숙소: 페이지)
Day 9 앤텔로프 캐년, 모뉴먼트밸리 (숙소: 더뷰호텔 확정)
Day 10: 오전 체크아웃, 그랜드캐년, 19시쯤 출발
Day 11: 새벽 1~2시까지 라스베가스 도착, 새벽 5시 비행기로 출발
그랜드캐년에서 늦게 나와서 야간운전을 해야 하므로, 천천히 운전할 요량으로 위와 같이 일정을 잡았었는데
비행편이 4시간 당겨져서 새벽 1시에 출발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늦어도 23시에는 도착해야 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서클 일정을 좀 조정해야 할것 같은데
9일자 더뷰호텔은 변경이 어려우니...9일에는 모뉴먼트밸리로 고정해놓고 앞뒤 일정을 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1안: 10일에 그랜드캐년을 좀 서둘러서 보고 17시쯤에 출발, 라스베가스에 23시까지 돌아온다. (운전에 여유시간이 너무 없어서 좀 위험할지도....)
2안: 라스베가스 일정을 하루 줄여서 6일자부터 그랜드서클 일정들을 끝내고, 9일자 더뷰호텔 체크아웃하고 곧장 라스베가스로 돌아온다
3안: ???
이 상황에서 어떻게 조정하는게 좋을지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