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두둥!! 대망의 여행

2009.06.03 22:04

신사임당 조회 수:3217

죄송합니다. 제목이 넘 거창합니다...
요 앞에 호스슈밴드 방울뱀 걱정하면서 몇주간의 공부와 고민 끝에 계획을 마무리해 보았습니다.
함 봐주시고 조언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부부와 초등학교 4학년 딸 이렇게 3명이구요
귀국을 앞두고 옐로스톤과 콜로라도, 그랜드서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싼으로 이어지는 남서부 일대를 여행했습니다.
그땐 그랜드캐년 사우스림만 구경해서 이번 여행에는 노스림을 볼까 합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옐로스톤 캐년빌리지의 캐빈&랏지가 자리가 나서 3박을 예약했습니다.
다른 곳은 전혀 숙소가 없어서요...

첫날 오전 10시 덴버 도착
       10시~12시 렌트카 인수하고 장을 봄
       12시~1시 점심
       1시~2시30분 덴버에서 록키산 입구 에스테스파크로 이동
       2시30분~6시30분  34번도로 따라서 일주하면서 알파인 포인트쯤에서 트레일 계획
       6시30분~7시30분 공원 빠져나와서 레이크우드까지 이동
       7시30분 이후 레이크우드 숙박
둘째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6시~7시30분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동
         7시30분~8시30분 가든 오브 가즈 구경(새벽 5시부터 문을 여네요)
         8시30분~10시 로얄 고지 브리지로 이동
         10시~12시30분 로얄 고지 내에서 다리구경
         12시30분~1시30분 점심(점심시간이 항상 넘 길져?)
        1시30분~5시 그레이트 샌드 듄스 이동 (25-160 이렇게 이동할까 합니다. 구글맵에는 50번, 17번 이렇게 이동하는게 조금 더 시간이 짧던데 암만해도 고속도로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잘 몰겠슴돠. ㅠㅠ)
        5시~6시30분 샌드 듄스 구경
        6시30분~8시 알라모사 이동
         알라모사 숙박

셋째날  7시에 출발 ~11시 메사버드 도착
          11시~1시 개별 관광(암만해도 영어가 짜쳐서 걍 개별 트레일로 할라구 생각중입니다)
          1시~1시30분 점심
          1시30분~6시30분  산후안 스카이웨이 따라 아유레이 등 구경하면서 천천히 몬트로세 도착
          몬트로세 숙박
넷째날   8시~12시 블랙캐년이동해 포인트 감상, 트레일 등
          12시~12시30분 점심
          12시30분~2시30분 콜로라도 모뉴먼트 도착
           2시30분~4시30분 모뉴먼트 구경 (트레일 포인트가 어디가 좋을지는 연구중인데.. 감이 좀 안잡히네요)
           4시30분~7시 모압이동
           모압 숙박

다섯째날  7시~7시30분 아치스 도착
             7시30분~11시30분 아치스 감상 및 트레일
            11시30분~12시 캐년랜드로
           12시~4시 캐년랜드 감상 및 트레일
            4시~6시30분 멕시칸 햇 도착 (할 수 있으면 중간에 구즈넥 둘러보기)
           멕시칸햇 숙박

여섯째날   8시~10시 모뉴먼트 밸리 감상
               10시~1시30분 페이지 도착( 및 점심)
               1시30분~3시30분  호스슈밴드
               3시30분~4시30분 글랜캐년댐 및 인근
              4시30분~6시 레이크파웰 마리나 등 인근 둘러보기
             ***antelope canyon 은 너무 보고싶은데 현장 가서 신청하라는 말씀들이 있어서요.. 아마 시간상 스킵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페이지 숙박

일곱째날   8시~11시 레이크제이콥 가면서 리스페리 지역 보기
              11시~2시 노스림 구경
              2시~4시 자이언캐년 도착
              4시~7시 자이언 트레일(저녁 8시까지 열려있네요)
              7시~8시 케납도착 및 숙박(혹시 자이언 일찍 마치면 코랄핑크 샌듄 가는길이 잠시 볼라구요)

여덟째날   7시~9시 브라이스캐년 도착
               9시~1시 브라이스감상 트레일 및 점심
               1시~4시  캐피톨리프 도착
              4시~5시 차로 드라이브하듯 구경
             5시~8시30분 프로보 도착
             프로보숙박

아홉째날    8시~9시 유타 이동
               9시~3시 유타시내, 템플스퀘어, 올림픽공원, 솔트레이크호수 등 관광
               3시~6시30분 아이다호폴스로 이동
                아이다호폴스 숙박

열째날    8시~10시 그랜드티턴 이동
            10시~4시 그랜드티턴 감상 및 트레일,
            4시 엘로스톤으로 출발.
열하루~열이틀  전일 옐로스톤
열세째날  8시 옐로스톤 출발
             8시~1시 쉐리단 도착
            1시~1시30분 점심
            1시30분~4시 데블스타워 도착
            4시~6시 트레일
           6시~7시30분 스피어피쉬 이동
          스피어피쉬 숙박

열네째날 7시30분~8시 스피어피쉬 캐년 시닉 드라이브로 데드우드 도착
             8시~10시 배드랜드로 이동
            10시~1시 배드랜드 트레일 감상
             1시~2시 점심
             2시~3시30분 러쉬모어 이동
            3시30분~6시 공원 감상 및 트레일
             6시 래피드시티로 이동 및 시내구경 숙박
열다섯째날  오전 중 래피드시티 내의 관광포인트 구경
                 11시~6시 포트콜린스 도착

열여섯째날 포트콜린스 인근의 맥주공장 투어를 계획중입니다.
                간단한 시내관광후 덴버로 이동 숙박

열일곱째날 오전 시내관광 후 렌트카 반납하고 집으로...
            

      ***** 둘째날 로얄고지 브리지 입장료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재작년에 가셨던 분들 글을 보니 얼리버드라고 해서 일찍 도착하면 표를 절반값에 사셨다는 글들이 종종 있던데 홈페이지에는 문을 오전 10시부터 연다고 하고, 또 얼리버드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또 로얄고지 브리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1인당 2달러 할인해주는 쿠폰이 있길래 그걸 인쇄는 해놨습니다만 다른 할인받을 방법이 있는지... 콜로라도 엔터테인먼트 북 이라는데서 50% 할인받았다는 분의 글도 봤는데 지금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의 관광지만 할인쿠폰을 제공하더라구요.. 아시는 분 있으면 소생에게도 좀 갈쳐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작년 세도나에서 플래그스태프로 나올 때 양쪽엔 눈 쌓여 있지 길은 어둡지,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지... 정말 등에서 식은땀 흘리며 도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데스밸리에서 오란차 마을까지 나오는 길의 아찔한 길들 달릴 때는 약간 오금 저리기도 했구요...근데 콜로라도 쪽도 길이 다들 아찔 천길 낭떠러지... 이런 설명들이 많으신데 정말로 그렇게 무섭고 살떨리나요? 저 참고로 롤러코스터 이런거 절대 못타고 고소공포증도 좀 있습니다.(정말 써놓고 보니 뭐 하나 써먹을데가 없는 인간 같습니다...ㅠㅠ)  
      *******자녀들과 여행하신 많은 고수분들이 주니어 레인저 이야기를 많이하셨는데 제 딸래미하고도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의 압박 때문에 고민인데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알아봤더니 배드랜드는 매일 오전 10시30분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하고 러쉬모어는 매 시간당 하는게 있다고 하고.. 또 어떤거는 책자로만 해도되는게 있는것 같고.... 그게 다 공원마다 제각각인가요? 또 하나, 딸래미가 주니어레인저 하는 동안 하라고 하고 저희 부부는 다른 포인트 구경하고 오고 이런게 가능한가요? 아님 부모가 동반하고 있어야 되는건지... 주니어레인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와요...  넘 질문들이 많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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