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 17:18
3달전부터 준비하던 미국 서부여행중 최고의 소득은 이곳 사이트를 알게된 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의 많은 다양한 경험공유 와 일정공유 덕분에 미국 서부 가족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아이리스 님을 비롯한 모든분 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도 일정 또 다른 초보 여행자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일정과 몇가지 여기서 얻은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행 구성원 ; 40대후반 부부, 사춘기 시작의 13살 딸, 아무생각없는 10살 아들(한국나이).
여행 기간 : 10/4 ~ 10/14 (한국 출발/도착 날짜 기준)
상세 일정 ; 10/4 -- 14:40 아시아나 oz202 출발 // 10/4일 09:30분 LA 도착
// 13:00 델타 항공 라스출발==14:30분 라스베가스 도착
* 별도 항공권 구매일지라도 인천에서 구매바우처 보여주면 가용 티켓 발권 하여주고 물품도 라스베가스 까지 전표 발행 합니다
하지만 LA 에서 물품찾아 국내선 터미널에서 다시 발송 데스크에 접수하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 LA에서 입국심사 길면 2시간도 걸린다 하여 환승하는데 문제 생길까 걱정했는데 거의 인천수준의 빠른 입국으로 시간이 많이 남았읍니다
머 그날만 특이 할 수 있으니 여유있게 비행편 잡으시는게 좋을 듯
* 라스베가스 도착 알라모 차량 렌트하는데 걸린시간은 1시간 안쪽... 차량은 맨처음 예약시 닛산 로그 였다가 다들 큰차가 좋다하여 가기 일주일전 FULL SIZE SUB
로 변경 배당 받은차가 FORD EXPEDITION... 이건 정말 신의 한 수다 싶을정도로 큰차로의 선택은 대 만족.. 10일간 거의 3200KM 탈 거라 바퀴상태 좋은 넘으로
골라 3열 접고 트렁크 3개 , 배낭2개 , 아이스박스2개 (나중 라스에서구입) 넣고도 잡동사니 다 넣고 다녀도 넓은 아주 대만족 차였읍니다..
한국에서는 기름값 걱정에 탈 수 없지만... 이곳에서 3200 키로띠면서 300불 안되게 기름 넣고 탔읍니다...
* 만달라이 베이 호텔 앞을 지날깔떄 방송에 나오던 깨진 창문을 보면서 살짝 긴장도 했지만.....그 사거리 지나자 마자 언제 그런일 있었냐는 듯 거리와 호텔에는
사람들로 넘쳐 나 있었읍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2일 묵었는데 차량은 발렛으로 2일간 18불... 중간에 차량 몇번 뺄때마다 팁 2불정도씩 4불... 총 22불 주차비 나오던군요..
* 한인마트에서 머 이젓저것 장보고 아이스박스(그냥 스트리폼 박스) 구매 했는데... 한국에서 110 볼트 짜리 라면포트를 못 구해 걱정했는데 떡하니 거기 있더군요
가격도 별 차이 안나고... 이거 없었으면 애들 어찔 할까 싶었을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 했읍니다.... 나중 캐년 롯지에서 라면이나 햇반 등,
10/6 == 06:30 분 체크아웃 , 후버 댐 관람 후 킹맨 도착 아침식사...
* 보통 패키지로 갈때 이곳에서 햄버거나 머 이런거로 아침 식사르 하는듯 하던데... 시내로 조금 올라가면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re 전형적인
미국인들 아침식사 장소가 있읍니다.. 들어가니 유색인은 우리 가족뿐... 모두가 백인들뿐.. 여하간 전통 미국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곳 입니다
맛도 좋고 이국적이 분위기 짱.
== 13:30 분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 도착 점심식사와 가벼운 트레일 후 Maswik 롯지 체크인.. 레드라인 투어로 마무리
* 일몰시간에 맟춘 일정계획이 필요합니다.. 어느 포인트에서 일몰을 볼것이며 셔틀은 몇시에 내려 볼건지의 꼐획이 필요합니다.. 일몰시간만 알아놓고
셔틀시간이 안맞어 그냥 놓침..
*롯지.... 좀 비좁고 불편은 하지만 머 그냥 하룻밤인지라... 일몰과 일출을 보고자 한다면 롯지에서 묵는게 맞고 그렇지 않다면 주변 INN 에서묵는게 맞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10/7일 아침08:00 출발 이스트림 몇군데 포인트 들려 관광 후 호올스 슈즈 밴드 관람 후 브라이스 캐년까지 최대 한 이동...16:30분경 도착..
나바호 트레일 후 일몰 포인트 에서 일몰 관람(?) 후 Mountain Ridge Motel and Cabins 헤치 에서 일박
*너무 일정이 늘어져 트레일 하나만 한것이 아쉽고 아이들에게는 그랜드 써클 캐년중 최고의 장소로 기억되어진다 하는데.. 좀더 시간을 두고
다양한 트레일을 좀 더 했음 하는 아쉬움이 있던곳입니다..
10/8 일 아침 8:00 자이온 캐년으로 출발 , 중간 9번도로 교차점에서 서브웨이 도시락 주문하여 오버룩 트레일 후 자이온 캐년 셔틀 투어 후 라스베가스 이동
* 오버룩 트레일은 주차가 힘들어도 꼭 해보시면 좋을듯.. 와이프가 이번 여행 준비 잘 했네 할 정도로 사람 많지 않고 경관 좋은 ....아주 굿 포인트 였읍니다
* 비짓센터 주차는 정말 힘들더군요... 그날이 일요일인자라 더 그런지..셔틀 줄도 너무 길고... 터널 지나 박물관 가기전 차량들 몇군데 되는곳에 자리가 나면
거기다 주차 하고 셔틀 정류장 3번부터 타면 줄고 안서고 좋은것 같던데 자리가 안나더군요.. 박물관에도 차만 될 수 있음 거기다 되고 거기서 셔틀 이용
하는게 줄서는 시간을 줄 일 수 있는듯 합니다.
*리버사이드 트레일은 나중에 여름에 정말 끝가지 가볼수 있음 좋을듯... 자이온 롯지 넓은 잔디밭에 앉아 점심을 먹는 여유도 있음 더 좋을듯..
10/9일 아침09:00 라스베가스에서 데스벨리 출발 데스벨리 포인트 관람 후 비숍거쳐 맘모스 레이크 알펜호프 롯지 숙박
* 맘모스 레이크 주변은 스키장 및 리조트 들이 많이 있어 편의 시설드이 좋긴 하던데,,, 다음날 준레이크 쪽 가보니 그쪽 숙박 시설들이 더 좋아 보였읍니다
호수가 주변으로 숙소를 구할 수 있음 멋진 아침을 맞을 둣..
10/10일 아침08:30분 출발 준레이크 거쳐 타오가 패스 로드로 요세미티 진입.. 오후 4시경 Glacier Point 관 람 후 Tenaya Lodge at Yosemite 숙박
* 맨처음 일정 잡을때 글레시어 포이트 가는 길을 보니 들어갔다 가 다시 그길을 돌아오는게 거의 1시간 30분 이상 걸리길래 빼고 갈까 생각도 했는데
안갔더라면 정말 후회 했을것 만큼 전 모든 일정중 가장 좋은 포인트 였던것 같읍니다. 여기저기 산불로 인한 연기가 자욱 했지만 포인트 정상
뷰포인트 방향이 아니라 문제는 없었읍니다.
10/11 아침 9:00 출발 센프란으로 출발 센프란 시내 케이블카 투어로 피어39 관람 후 알라모 지역 지인 집 숙박/공항근처 호텔1박 후 10/13일 귀국..
* 가는 길은 샌프란 북부 지역 및 캘리포니아 지역 일대 산불로 메케한 연기 로 가득한 일정이었읍니다...
* 센프란 시내에 케이블카 종점 근처 Ellis-O'Farrell Garage 에 주차.. 시간 따라 다들지만 오후는 1시간3.5불 정도... 발렛비용 별도 없이 팁만 주만 되고
케이블카는 종점에 줄이 아주 많이 길던데... 거기서 타지 말고 한 150미터 올라오면 H&M 매장 앞에 1번재 정류장이 있읍니다
거기가면 그렇게 긴줄 안서고 탈 수 가 있읍니다. (이곳은 케이블카 차장 맘대로 추가인원을 태우니... 운좋음 바로 아님 다음차...)
*센프란 시내의 트랙픽은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오후 5시 알라모 지역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 좀 안되게 걸릴정도로...
*공항 렌터카 반납은 거의 머 가져다 던지는 수준이던데요...차 내리고 짐내리고 영수증 받고 ,,, 끝
리턴 센터 표지판을 잘따라만 가면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 센프란 공항 인터네셔날 터미널 맨 안쪽 햄버거집... 아주 맛납니다
머 이런 일정으로 돌아 다니다 왔읍니다
출발 이틀전 라스베가스에서 총격 사건, 일주일전인가 요세미티 암벽 낙석사건\, 캘리포니아 및 센프란 의 최악의 산불 등 가는 곳마다 사고들이 주변에
있어지만
이곳의 여러 도움으로 즐겁고 안전하게 보낸 10일 이었읍니다 , 3200키로의 운전이 피곤도 하지만 다양한 뷰의 로드트립이 가져다주는
기쁨이 더 크기만 했던 여행 이었고 이곳의 도움 없어더라면 어찌갔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작은 후기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하나의 팊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