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출발하는 34일간의 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 밴쿠버-시사이드
2일: 시사이드-플로렌스(캐넌비치, 틸라묵치즈공장 기타 해안 관광, 플로렌스 숙박)
3일: 플로렌스-크레이터레이크(듄에서 듄버기 타기, 케멀트 숙박)
4일: 크레이터레이크-레드우드NP(크레이터레이크 관광, 크레센트시티 숙박)
5일: 레드우드 NP-산타로사(레드우드 NP 관광, 산타로사 숙박)
6일-7일: 샌프란시스코 관광
8일: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오전 샌프 관광, 마리포사 숙박)
9일: 요세미티-킹스/세콰이어(요세미티 관광, 버실리아 숙박)
10일: 킹스/세콰이어-몬테레이(킹스/세콰이어 관광, 몬테레이 관광 후 숙박)
11일: 몬테레이-산타바바라(카멜시티, 허스트 저택, 솔뱅 관광 후 산타바바라 숙박)
12일-14일: LA 관광
15일: LA-샌디에고(오전 LA 출발, 오후 샌디에고 관광)
16일-17일: 샌디에고 관광
18일: 샌디에고-라스베가스
19일-21일: 라스베가스 관광
22일: 라스베가스-세도나(후버댐, 세도나 관광 후 윌리엄스/투사얀 숙박)
23일: 그랜드캐년-호스슈벤드/앤털럽캐년(그랜드캐년 관광 후 페이지로 이동 숙박)
24일: 호스슈벤드/앤털럽캐년-모뉴멘트밸리(호스슈벤드/앤털럽캐년/모뉴멘트밸리 관광, 몬티첼로 숙박)
25일: 캐년랜드/아치스-브라이스캐년(캐년랜드/아치스 관광 후 팬기치로 이동 숙박)
26일: 브라이스캐년-솔트레이크시티(브라이스캐년 관광, 솔트레이크 숙박)
27일: 솔트레이크시티-그랜드티턴(잭슨 숙박)
28일: 그랜드티턴-옐로우스톤(그랜드티턴 관광, 공원 내 랏지 숙박)
29일-31일: 옐로우스톤 관광(공원 내 랏지)
32일: 옐로우스톤-스포케인
33일: 스포케인-밴쿠버
1) 전체적인 일정이 어떤가요?
2) 도시 관광 일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특히 샌프와 LA의 경우 각 3일씩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가치야 있겠지만, 약 한 달 간의 여행일정에서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는 건지가 궁금한 거지요. LA에서는 디즈니/유니버설스튜디오를 스킵할 생각이거든요?
3) 라스베가스부터 브라이스캐년까지의 일정 짜기가 애매합니다.
- 세도나 관광 후 윌리엄스 숙박을 권하시는 분이 많은데, 투사얀 지역에 숙박업소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건가요? 아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요?
- 당초 그랜드캐년-모뉴멘트밸리를 하루만에 보고, 몬티첼로나 블랜딩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가 너무 빡빡한 것 같아서, 중간에 페이지를 집어 넣고 호스슈베이/앤털럽캐년 관광을 집어
넣었는데요. 호스슈베이/앤털럽캐년/모뉴멘트밸리를 스킵하는 것은 어떨지요? 너무 비슷한 것만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지루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그렇습니다.
- 몬티첼로에서 출발해서 아치스/캐년랜드를 보고 브라이스캐년 근처에 있는 팬기치까지 하룻만에
가는 것이 무리는 아닌지요? 아치스/캐년랜드를 보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4) 옐로우스톤에서 스포케인을 거쳐 밴쿠버로 돌아오는 동선에서 들러볼만한 곳으로는 어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