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1월초에 미국 한바퀴에 대해 질문했던 인턴입니다 :) 회사 그만 둔 후 부모님 모시고 2주간 미 서부 여행 잘 마쳤습니다.

여행기/경험에 글은 남겼지만 사진이 없지만 혹시 서부여행을 계획하시는분 있으면 참고하세요! :)) 


먼저 2월 13일에 LA에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그때 아이리스 분이 말씀 해주신것처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요세미티 및 옐로스톤 겨울 투어는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걱정을 하셔서 결정했습니다. 그때 말한 마이애미 3월 페스티벌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


먼저 간략한, 전에 대강 했던 제 일정에 아이리스 및 다른 분들의 의견을 담아 일정을 정했습니다. 아이리스분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2월 13일 LA 출발 -> 조슈아트리 -> 피닉스 -> 투싼(투손?) -> White Sands -> Carlsbad 동굴 국립공원 -> 휴스턴 


2월 19일 뉴올리언스 -> (  중간 휴식처 어디가 좋을까요  ) -> 템파 -> 마이애미 -> KEYWEST


2월 25일 잭슨빌 -> (        ) -> 워싱턴DC ->  필라델피아 혹은 피츠버그 (뉴욕은 다녀왔기에 안들릴 예정입니다. 어느 곳이 더 좋을까요?)


3월 4일 나이아가라 폭포 -> (       ) -> 시카고 -> Falls Park -> World's Only Corn Palace -> Budlands -> Black Hills -> Devil Tower


3월 13일 Little Bighorn Battlefield National Monument -> 옐로스톤 -> (        ) -> 시애틀 -> 포틀랜드 -> 레드우드 -> 레딩&치코(친구집)


3월 20일 요세미티 -> 산호세(아시는분 집) -> 솔뱅 -> LA


총 여행 일정을 4월전 도착으로 해서 넉넉하긴 합니다!! 두근두근 합니다.


이런식으로 일정을 짜봤습니다. KOA 캠핑장보다는 저렴한 30~50불짜리 숙소를 최대한 찾아서 묵을 예정이고, 중간 중간 한번씩은 밤에 쉼터에서

푹 쉬고 출발할 예정입니다! 차에서 잘 경우는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자고 (고속도로 중간중간 쉼터가 안전해 보입니다) 저렴한 숙소 보이면 꼬박꼬박 들어갈 것입니다.

마이애미, 키웨스트 등 완전 관광지는 숙소를 고민해보거나, 저렴한 근처 숙소까지 이동 할 예정입니다! 차가 있어서 게스트하우스는 불편할 것 같구요.

식사도 아이스박스에 반찬도 챙기고, 햇반&라면 등 해결 할 것들을 챙길겁니다. 특히 전기커피포트는 꼭 챙겨볼 예정입니다 :))


이제 제 질문은,, 저런 일정 속에서, 들리는 지역에서 무엇을 꼭! 봐야한다는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연환경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특히 투싼에서는 뭘 봐야하지 감도 안오더라고요! 한 지역이라도 추천해주실게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참고로 날짜는 제가 여러번 시뮬레이션 돌려서 나온 시기인데, 더욱 짧아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3월 4일은 제 생일이라 하루 그냥 가만히 있을예정입니다ㅋㅋ


*필라델피아 혹은 피츠버그도 둘중에 하나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부에 4년 살아서 서부지역 여행은 많이 했고 그랜드 서클도 했습니다. 뉴욕도 다녀온적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제가 놓친것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번 여행에 대한 제 기대감이 큽니다. 혼자 다니는 거라 외롭고 심심하겠지만 한국에서의 취업 준비를 위해 자소서도 쓰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특히 영어회화에 더욱 집중 해볼 예정입니다! 미대륙 한바퀴에 대한 충고 및 조언도 다 받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2018년 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7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8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5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12293 콜로라도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슈슈슈파 2024.04.25 28 0
12292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7 0
1229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37 0
12290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38 0
1228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1 : 토파즈 레이크 + 레이크 타호 에메럴드 베이 file 테너민 2024.04.19 42 0
12288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6 0
12287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2 : 레이크 타호 킹스비치 + 메모리얼 포인트 + 로간 쇼어 포인트 + 타호 레이크 랏지 앤 스파 호텔 file 테너민 2024.04.23 47 0
1228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7일 : 50번 도로 + 49번 도로(플레이서빌) + 120번 도로 + 요세미티 국립공원 + 어와니호텔 + 어와니호텔 디너 뷔페 file 테너민 2024.04.24 49 0
12285 캐나다에서 미국 서부 로드트립 일정 문의 드립니다. 수잔 2024.03.03 53 0
1228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2 : 세도냐 huckaby 트레일 + 업타운몰 + 스카이 랜치 랏지 file 테너민 2024.03.13 53 0
12283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8일 2 : 제너럴 스토아 + 엘 토바 호텔 + 엘 토바 호텔 다이닝룸 디너 file 테너민 2024.03.08 55 0
12282 하와이 4박 5일 여행 일정표 엑셀(Excel) 아레스 2024.04.17 55 0
12281 미국 서부 1달간 렌터카 여행 조언 좀 부탁 드려요 서포터 2024.04.22 56 0
12280 12271번 질의 관련하여 변경한 일정표 함 봐주세요. [1] 이장 2024.04.19 56 0
12279 Yosemite National Park 눈 폭풍때문에 임시 Close 한답니다 (3/1 ~3/4 + ?) 세라 2024.03.01 57 0
12278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2일 : 24번 도로 + 캐피탈리프 + 세인트 죠지 샬레모텔 [2] file 테너민 2024.03.25 57 0
12277 샌프란-옐로스톤-콜로라도 렌터카여행 동행구합니다 [1] 주디리 2024.04.25 58 0
12276 3월초 Big Bend NP 방문 계획 중입니다. [4] houstongas 2024.02.28 59 0
12275 캘리포니아 모하비 하이킹 file CJSpitz 2024.04.22 59 0
12274 미국내 온라인 캠핑 동호회, 카페 등의 모임 커뮤니티 사이트 아레스 2024.04.20 61 0
12273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1일 : 데쓰밸리 머스키토 플랫 샌드 듄 + 파셔 크롤리 오버룩 + 론 파인 + 비숍 Erick Schat's Bakkery file 테너민 2024.04.16 62 0
12272 가입인사 겸 미 서부 여행 2주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우아빠 2024.03.11 64 0
12271 15일간의 여행 계획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여행은하 2024.04.17 64 0
12270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7일 -2 :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란테 트레일 + 파웰호수 및 글랜캐년댐 비스타 : 베스트 웨스턴 파웰 뷰 호텔. file 테너민 2024.03.01 65 0
1226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0일 1 : 세도냐 홀리 크로스 채플 + 벨락 트레일 [1] file 테너민 2024.03.15 6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