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4:50
버날에서 45번 지방도로를 타고 간 곳은 판타지 캐년, 이번 여행에는 여행 블로거 '로드 트립'님의 여행기를 많이 참조하였다. 어느 정도 가니 비포장 도로. 그런데 네버로스트가 음성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일 네비 불통이 서막이었음)
캐년에 다다러 귀신 모양으로 생긴 기암들을 이리 저리 둘러 보았다. 해질 녘에 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10분 정도 둘러 보니 이게 다였다.
뭔가 이상해 다른 쪽으로 가니 입구가 보인다.
쭉 따라 들어가니 새로운 경관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 크레일을 쭉--
산에 올라 가서 보니 주변에 널려 있는 정유 시설이 보인다. 관광 명소와 석유를 동시에 가진 지역. 부럽다 ㅠㅠ
다시 버날로 와서 들린 마트 스미스는 이 지역서 여러번 보았다.
오늘 숙소는 스프링 스위트. 예전 나파 밸리에서 머물었던 체인 호텔이었다. 11만원의 다소 착한 가격으로 머물렀다. 시간이 있었으면 바로 앞에 있는 멕시코 식당도 가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