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2018.06.07 13:35

Roadtrip 조회 수:1313 추천:1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250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산 공원입니다.  
Lassen Peak(해발 10,457 피트)는 1914년에 화산 폭발이 일어나 3년 동안 계속 되었다고 하고 
아직도 화산 활동이 진행 중 이라고 하는군요. 제가 도착하기 3일 전에 Lassen Peak Highway 가 
오픈했다고 말을 하네요. 조금만 일찍 왔으면 구경도 못하고 돌아갈 뻔 했습니다. 


Loomis Ranger Station 

DSC_4552.jpg



DSC_4555.jpg



Manzanita Lake


여기서 10분 정도 걸어서 내려가 Manzanita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에 가려서 산이 잘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잘 보이는 장소를 찾아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발견한 장소에서 나무가지를 피해 몸을 옆으로 내밀고 사진 
몇 장을 찍을수 있었네요.
만자니타 호수는 캠핑장을 비롯해 수영과 카약등을 즐길수 있고 뮤지엄도 있어서 1914년 화산 폭발 장면들을 
사진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Manzanita Lake 에서 바라 본 Lassen Peak 입니다.

DSC_4564.jpg



DSC_4558.jpg




Lassen Peak Trailhead  

언덕에서 몇 명의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는 모습과 눈길을 올라가 사진을 찍는 노 부부의 모습도 보이더군요. 
저도 눈이 쌓여서 트레일이 보이지 않았지만 발자국을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DSC_4684.jpg



DSC_4687.jpg




Helen Lake

\눈이 쌓인 호수 중간 중간 보이는 차갑고 투명한 에매랄드 물빛이 신비한 느낌을 주길래 길가에 차를 세우고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DSC_4695.jpg




Bumpass Hell Trail

이름 그대로 지옥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라고 하네요. 부글부글 끓고있는 연못과 진흙탕 그리고 화산 분기공. 
저는 사진으로 만 봤는데도 장관 이더군요.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구경하고 싶었던 장소인데 공사로 인해 
올해는 오픈을 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아쉬움을 달래며 주차장 아래 계곡에서 눈싸움 하고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오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DSC_4711.jpg




Sulphur Works

도착하자 마자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는데 이게 황화수소 때문 이라고 하는군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 연기 때문에 금방 알아볼수 있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는 곳 입니다. 부글부글 끓고있는 
진흙 구덩이 쉭쉭 소리를 내는 분기공과 솟아 오르는 연기의 모습이 멋지더군요.

DSC_4777.jpg



DSC_4744.jpg



DSC_4794.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4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7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6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8 2
330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세븐 매직 마운틴, 칸쿤 리조트 file 테너민 2018.04.09 1261 1
3300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M호텔 런치 뷔페 file 테너민 2018.04.09 904 1
329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아울렛, 타히티 빌리지 file 테너민 2018.04.09 965 0
329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2일 - 레이크 하바수 시티 : 런던 브릿지, 숙소 file 테너민 2018.04.09 909 0
3297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3일 - 파커호수, 죠수아트리 공원, 웰크 리조트 file 테너민 2018.04.09 1032 1
3296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4일 - 데저트힐 아울렛, 2800 선셋 file 테너민 2018.04.09 1043 0
3295 그랜드캐년 RV 렌트 계획중인데 도저히 감을 못 잡겠네요.. [9] 지오지오 2018.04.09 1075 0
3294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4일 - 산타 모니카 피어 [4] file 테너민 2018.04.09 1722 0
3293 그랜드 캐년 로드트립 관련 질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3] 지오지오 2018.04.10 973 0
3292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4일 - LA 형제갈비 file 테너민 2018.04.10 2054 0
329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25일 - 엘에이 공항 칼라운지 file 테너민 2018.04.10 1589 0
3290 2018 병수의 ㅣ서부여행 25일 - 대한항공 018 [2] file 테너민 2018.04.10 1176 1
3289 8박9일 미서부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ㅜ (패키지냐, 자유여행이냐..) [9] 슝슝슝 2018.04.10 1408 0
3288 미국서부 12일 여행 일정 좀 조언 부탁드려요 [6] jun83 2018.04.10 918 0
3287 양가부모님 세부일정 괜찮은지요? 또 추천해주실곳 있나요? [8] 조쿠로 2018.04.11 726 0
3286 귀국 하기 전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려 합니다. [7] 우루사 2018.04.11 961 0
3285 미국 동부 및 캐나다 퀘벡 일정 jooniyah 2018.04.11 1492 0
3284 5월초 옐로스톤/그랜드티턴 여행 계획 짜는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 애슐리 2018.04.12 4239 0
3283 8월초 미서부 오토캠핑 로드트립 일정 검토부탁드립니다! (일정 수정) [2] file 곰서쿠 2018.04.12 1086 0
3282 PCH 복구중인 길때문에 여행 어려울거 같은데 어찌해야되나요?ㅜㅜ [7] 스마트문 2018.04.12 1061 0
3281 7월 블랙힐스지역-글래이셔NP-옐로스톤NP 일정 문의드립니다~ [4] 봄봄 2018.04.13 1089 0
3280 그랜드서클 전체적인 느낌 좀 봐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1] 지오지오 2018.04.13 844 0
3279 미국 서부 전체적 일정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지오지오 2018.04.13 696 0
3278 미국 라스베가스 자동차렌트 가격 이정도 원래 하는건가요? [3] file 지오지오 2018.04.13 1688 0
3277 작년 6월 자이언/그랜드캐년 2박 3일 후기 [4] JayYay 2018.04.14 2677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