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월) 오전 5시경 아침 일찍 Bryce Country Cabins에서 브라이스 일출을 보기위해 나선다.

오늘은 브라이스 일출과 트레일을 마치고 Capitol Reef 까지 가야한다.

오늘 부턴 모텔이나 캐빈이 아닌 Car Camping 을 할 계획이다.

40F Temperature Rating 까지 보온이 되는 Sleeping Bag을 두개를 Big5에서 개당 $19불에 구입했다. 

한20년쯤 Ford Explorer 를 타고 다녔는데 그때 Explorer는 사실 별로 있다.

그런데 이번에 렌트한 신형 Explorer는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다.

차 캠핑에 아주 적합한것 같다.

차 이야기는 모뉴먼트 차 캠핑에서 더 이야기 하련다.

아침에 혼자 서둘러 나오느라 광각 카메라인 Go Pro 카메라를 깜빡했다.

대신 성능이 우수한 아이폰 파노라마로 브라이스 일출을 찍었다.

카메라는 좋은데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 더 이상 안된다.

그냥 사진만 나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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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는 해발이 8000-9000ft 정도.

조금 걸어도 숨이 차다.

아니면 내가 체력이 떨어졌나?

Sunrise Point에 해가 뜬다.

벌써 카메라 기술자 들이 대기중이다.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아침에 손이 시렵다.


DSC03564.JPG

 

좌측으로 부터 해가 뜬다

서서히 조명이 비추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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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었다

기술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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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사진은 오후에 해가 완전히 뜬후 한컷

아이폰 사진

Inspiration Point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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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 뜰때 아이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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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경 트레일을 시작한다.

오후2시 선라이즈 출발

오후3시30분 선셋 포인트 도착

여유있게 사진 찍으며 다닌 시간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와이프 동행한다

갈수있겠냐고 한3번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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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트레일 밑 바닥 까지 내려옴

그리 덮지 않다.

아이들도 부모와 같이 다님.

밑부분은 파인 나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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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선셋 포인트로 상승중이다.

해발 9000ft 이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참고로 조종사는 해발12500ft부터 산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산소가 희박해지면 기억력,행동이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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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위 사이 계곡 계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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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오르막길

지그재그형 오르막이다.

제일 난코스이다.

천천히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위에 조그맣게 먼저 오르는 분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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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서 뒤에 오시는분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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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중 사진 찍는데 뒤에 오시는분이 

한장 찍어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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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트레일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선라이즈-선셋 구간 트레일 이었다.

브라이스 캐년은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핸드폰 시그널이 (버라이죤) 아주좋아

트레일중에 베이지역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이언은 전화 불통 지역이 많턴데 

이곳은 전화도 잘된다.

아주 시각적 으로도 좋았고 트레일도 좋았다.


밑의 사진은 이번 여행에 아주 편한 숙소와 이동수단이 되어준 포드 익스플로러 이다.

혹시 차 캠핑을 원하시면 이차를 고려해 보세요.


DSC03636.JPG


Las Vegas 한인마켙 그린랜드 근처 Big5에서 구입한 40F Coleman 침낭

가격 개당 $19불

두개를 펴니 적당한 공간이 나오죠?

2열과 3열을 접으면 퀸베드 사이즈 나옵니다.

밑에 매트리스를 전혀 깔지 않았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단 앞 유리창 양쪽 조금씩 열어 두어야 환기가 됩니다.

새벽에 시원한 바람이 약간 느껴집니다.

환기 해야 합니다.


Ford Explorer Limited 장점

1. GPS Map 설치 (핸드폰 시그널이 없어지면 지도 사용 가능)

2. 110 Volt 콘센트 설치 (카메라 밧데리 이동중 충전)

3.2열3열 접으면 178센티 신장 누워서 숙면 가능

4.USB 챠져 3개 있어서 핸드폰 충전 

5.평균 연료 22 마일 Per Gallon 

6.4륜 구동에 차 조용함


DSC04385.JPG




브라이스 가는길 

https://gopro.com/v/X93r9qr2rQV8


자이언 에서 브라이스

https://gopro.com/v/X9pWQ4RJe7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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