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13:38
오전 5시 Capitol Reef Camping 에서 캐피털의 일출을 보기 위해 기상했고
다른 캠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기상후 5분 안에 그곳을 빠져 나왔다.
Gooseneck Point를 잠시들렀다.
그곳에서 반대 방향에서 해가 솟아 올랐다.
한 1시간가량 그곳에서 일출등을 돌아보고 24번 East를 타고 Hanksville 로 향한다.
2015년 6월29일 모압까지 왔다가
모뉴먼트 밸리를 취소 했기에
이번 일정은 모압지역을 생략하고 모뉴먼트 밸리로 바로간다.
3년전의 아쉬움이 계속 맴돌았는데
이번엔 모뉴먼트로 기대감을 갇고 간다.
모뉴먼트는 서부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기억나 언젠가는 가보고 싶었던 장소 이었다.
Capitol Reef 에서의 일출이다
바위산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서서히 산에 빛이 든다.
24번에서 Hanksville로 가는길
바위산 색이 바뀌었다
Hanksville 에서 95번 도로로 진입하니
산 색깔이 붉은색 으로 또 바뀌었다.
Glen Canyon 은 페이지 부근 Powell Lake 에서 이곳 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지역 인가 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차를 보기 힘들다.
물 웅덩이 도...
Hanksville 에서 Blending 까지 중간지점인 Hite
절벽이다
무서워서 사진 찍으러 가까이 가질 못하겠다
수직 절벽이다.
가로대나 안전 섬팅
전혀없다.
조심!
도로에 차가 없다
Jacob’s Chair
왜 야곱의 의자가 여기에 있을까?
이런 도로를 깍아 만든 미국사람들도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도로를...
구스넥
조금 징그런 느낌...
멀리 보이는 멕시칸 헷
헤이 아밍고
아블라 에스빠뇰?
엔가타도 데 코노센테.
이사진을 제대로 찍었나 의문이다.
영화에 나왔던 도로.
영화 이름이 갑자기...
자 오늘은 KOA 차박이다.
모뉴먼트 밸리 건너편 KOA 캠핑장이다.
$50불
샤워,전기 포함.
별보기 아주좋다.
더워 밤 날씨를 걱정했으나
여기도 역시 선선하고 쾌적 하다.
저 나무 테이블에 누워 별구경을 한참 했다.
내일 아침 모뉴먼트 일출을 보려면 잠을 자야 할것같다.
오늘 저녁식사는 더뷰호텔 레스토랑 에서
포솔레와 샌드위치를 먹었더니 충분하다.
식당의 가격이 비싸지 않고 음식도 질이 좋다.
시원한 샤워에 모뉴먼트 앞에서 별을보며 차박 캠핑을 하다....
오전 5시서 부터 긴 하루였다.
캐년의 맑은공기와 멋진 뷰에 또 하늘의 별의 청명함에
피곤이 모두 날아 간듯하다.
모뉴먼트의 아침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