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갑작스럽게 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올 가을에 미국 남부를 관통하는 횡단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아들(28세)과 조카(25세)의 여름방학에 맞춰서 셋이 떠나게된 여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계절도 여름으로 바뀌니 자연히 여행경로도 완전히 수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7/17일 센프란시스코 In 8/27일 라스베가스 Out

일단 뱅기표만 예약한 상태이고 나머지 여러가지 준비는 며칠동안 마쳐야 하므로 마음이  바쁩니다.


여행경로는 골든벨님의 "75일간 미일주 여행"의 17일차 부터 30일차 까지 사우스다코다주까지의 일정을 거의 답습하였으며 그후에는 덴버를 거쳐

모합, 페이지, 그랜드케년, 라스베가스로방향을 틀어서 귀국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대략적인 경로는


센프란 시스코 ----> 타호호----> 라센볼카닉 NP ----> 크레이터 레이크 NP ----> 마운트 헬렌 ----> 마운트 레니에 NP ---->

워싱턴 NP ----> 시에틀 ----> 노스케스케이즈 NP ----> 캐틀 팔스 ---->  글레시어 NP ----> 그랫 팔스 ----> 옐로스톤 NP ---->

 그랜티턴 NP ----> 데빌스 타워 ----> 배드렌드 NP ----> 마운트 러스모어 ----> 윈드케이브 NP ----> 핫 스프링스 ---->

스콧 블러프 ----> 덴버 ----> 모합 ----> 페이지 ----> 그랜드 케년----> 라스베가스


이며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략적인 이동 거리는 약 10,000 Km 이며 일평균 250 Km 정도로 약간 여유가 있으나 많은 국립공원을 거치므로 생각보다 힘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5일정도 이동후 2일간 국립공원 근처에서  머물면서 재충전할 계획이며, 매일 3시간 가량의 트래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다녀온 미국여행을 무기로 깡다구가 생겨서 무리하여 마음먹었으나 급하게 계획하여 미비한점이 많으며 이에따라 생각치도 못한

 어려움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자별 계획도 안세우고 떠나니 숙소도 센프란에서 1~2일정도 밖에 예약을 안한 상태일 것이며, 국립공원의 여행 계획도 현지에서 공부하면서

트레킹 계획등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몇가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전체적인 여행경로에 대한 조언

2. 센프란 시스코에 한인 마트가 있는지 (라스베가스의 그린마켓 같은~~)

3.숙소는 여행중 하루전 혹은 당일 정해도 무리가 없는지와  미리 꼭 예악해야할 필요가 있는 곳

4. 기타 여러의견 (급하게 조언을 구하니, 질문사항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ㅠ)


여행경로1.jpg


여행경로2.jpg


여행경로3.jpg


여행경로4.jpg

여행경로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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