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나이아가라 및 천섬

2018.07.13 02:18

추동거사 조회 수:1226 추천:1

에어캐나다 오후 8시 예정대로 토론토 도착
허츠에서 지정구역 차량 픽업후 바로 나이아가라로 이동 크라이슬러 SUV몰다 닛산 승용차 운전하니 승차감이 너무 좋다.
1시간16분만에 호텔도착 야경을 보러가자니 옆지기가 피곤한지 쉬고싶단다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크로와상 사서 먹고 거의 기절.
아침 7시 첫번째 입장 조식을 먹었는데 더블트리 힐튼에서 힐튼 골드티어에게 제공하는 조식은 콘티넨탈이라 베이컨, 스크램블 등 요리된 식사를 하면 캐나다달러 10불정도를 내야 한단다. 한 명은 계산했고 안사람은 통과.

위고버스 정류장 확인 후 혼블로위 크루즈 타러 감. 버스요금 1회 3달러 1일 8달러 우리처럼 한곳만 방문 바로 돌아온다면 싱글 두번 6달러가 저렴하지만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다시 타고 하기엔 1일권이 좋을듯함

점심은 한식당에서 순두부, 비빔밥과 김치전으로 든든하게 먹고 미리 예약해둔 레전드온더 나이아가라 골프장으로 갔다
골프클럽 빌리면서 예전에 시드니에서 너무 낡은 윌슨채밖에 없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신경많이 쓰였는데 코브리 새클럽을 받아 아주 좋았슴

이 날 11번홀 파5 , 몇 년만에 이글을 했다
물론 485야드 짧은 홀이지만 그린 바로 앞까지 해저드가 휘감아 들어와있어 투온이 어려운 레이아웃이었는데 그린사이드벙커 왼쪽 20야드정도 에서 로브웨지 샷이 그대로 홀인!

그리 덥지 않은 날씨와 페어웨이 진입가능한 카트에 훌륭한 코스상태 등 모든 것이 좋았던 배틀필드 코스 라운딩이었슴

라운딩후 토론토 힐튼 체그인후 김치식당가서 저녁식사하고 한인마트에서 캔김치, 컵라면을 더 사들고 왔다

내일 천섬 크루즈 예약이 두시!
이후 오타와 1박 & 몬트리올 1박 또는 몬트리올 2박을 고민하다 후자로 결정
힐튼가든인 센터를 예약해 갔는데
방선택시 몇개 남은 방이 없어 전망이 형편없었다

록포트 천섬크루즈 도착하자마자 1시크루즈 타겠냐길래 오케이하고 입구 매점에서 핫도그사가지고 승선
날씨가 좋아서 시원하고 멋있는 경치! 좋았다

많은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있었다

몬트리올 도착해 몽로열 전망대 및 성요셉 성당을 올라 노을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The KEG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육질과 향 모든 것이 좋았다

호텔에서 출발하려는데 내 선글라스가 없다
어제 식당에서 떨어뜨렸는지 전망대에서 바꿔쓸 때 트렁크에 놓았었는지 모르겠다

아침 노트르담성당 내부 관람을 하고
30여분 거리의 Golf club de L'lle de Montreal 18홀 라운딩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는 양호하나 토요일이라그런지 진행이 너무 더디었다
선글라스 때문에 식당에 전화해보니 없단다

퀘백 호텔 체크인 전 몽모랑시 폭포부터 방문
케이블카도 타고 두시간 정도 구경과 휴식 후 호텔 체크인, 샤토 프농트낙 이나 퀘백힐튼은 너무 비싸 위치가 좋은 가성비좋은 호텔 벨뷰를 잡았는데 좁고 불편하다

저녁은 호텔직원이 추천해준 LE BUCHE에서 토끼 윙(메뉴판에 wing이라고 써있다^^) 3개, 두개가 아니고 3 개다! 샐러드 수프 시켜먹고
올드타운 구경후 후니쿨라 타고 호텔로 귀환.
아침에 일명 도깨비 언덕을 지척에 두고 엉뚱한 아브라함공원에서 헤매고 ㅠ
어쨌든 마님이 원하는 사진을 찍고 뉴욕으로 가기위해 토론토행 비행기를 탐

집사람은 라스베가스에 나는 몬트리올에 사이 좋게 선글라스 하나씩 투척(?)하고 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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