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8 09:36
총 4000마일을 뛰었고 네바다주에서 시작해서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유타, 켈리포니아등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Grand Circle 을 처음으로 뛴 것은 2015년 봄 페키지 여행 때 부터 였습니다. 당시 처음으로 알차게 5대 캐년을 돈다고 해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Page, 모뉴먼트 벨리, 자이언과 브라이스 캐년을 다녀와서 이번에는 콜로라도 가을 여행 겸 다녀오지 못했던 모압과 나머지 부분들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리스님에게 제가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서 조언해 줄 때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시 패키지 여행을 경험해 보아서 자유여행도 가능할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어서 바로 그 여름에 옐로스톤을 다녀왔고 부모님들도 좋아해서 이제는 1년에 꼭 있어야 하는 가족행사가 되었습니다.
여행기등은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사진 형식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올린 사진은 Bisti Badlands와 애리조나의 운석구, 그리고 세도나 입니다. 사진이 용량이 커서 다 안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