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 07:12
안녕하세요,
그동안 젊은 시절에 틈틈히 나름 로드트립을 많이 해와서, 이번 일정 (땡쓰기빙 주간) 을 계획하면서도 큰 걱정을 안하겠지라고 했는데
제가 지금 계획하는 로드트립에 대해서는 후기(?)들이 많이 없어서인지, 약간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동안 했던 로드트립은
1. L.A.-Malibu-Oxnard-Santa Barbara-Solvang-Pismo Beach-San Luis Obispo-Morro Bay-Monterey-SF-Sausalito (via PCH 1) 루트로 약 5-6 번
2. L.A.-Yosemite 약 3-4번
3. L.A.-Las Vegas-Salt Lake City 약 3-4번
4. L.A.-Las Vegas-Grand Canyon West-Grand Canyon South-Grand Canyon East-Monument Valley-Antelope Canyon-Horseshoe Bend-Bryce Canyon-Zion Canyon-Las Vegas-L.A. 루트 1번
5. L.A.-Phoenix-Sedona-L.A. 약 2번
LA-Las Vegas (일년에 약 3-4번) 및 LA-San Francisco (5번) 는 워낙 운전으로 자주 다녀서...
등등, 나름 로드 트립에 자신은 있습니다만, 새로운 루트 개발을 위해 (이제는 6살 아들까지 3가족이 함께)
제가 가보지 못한 곳들로만 다음과 같은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Day 1 - Flying to SFO from LAX & Rental Car (One way; p/u at SFO and drop at SEA) & Sacramento - South Lake Tahoe (1 Night)
Day 2 - South Lake Tahoe - Reno - Portland, OR
* 이 구간이 꽤 길어, 중간에 1박을 하고 가야할지 아니면 곧바로 Portland, OR 로 쏘아야 할지를 갈피를 못 잡겠네요
Day 3 - Portland, OR 관광
Day 4 - Portland, OR - Seattle
** 이 구간에서도 특별히 둘러볼만 한 곳이 있을까요?
Day 5 - Seattle 관광
Day 6 - Seattle 관광 & 저녁 항공편으로 Las Vegas 로 이동
Day 7 - Las Vegas 에서 휴식
Day 8 - Las Vegas - Los Angeles (one way rental)
혹시 경험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공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