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여행하면 올란도의 각종 테마파크이죠. 


하지만 일주일 휴가 내내 놀이기구만 타다 집으로 돌아가실건가요?


플로리다는 한반도 보다 큰 땅이고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국립공원도 있구요. 


제가 갔었던 몇몇 도시, 국립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할께요. 


한번에 다 가본 것은 아니고 두번 여행했던 도시들입니다.


물론 플로리다도 차 없으면 여행 못하는 곳입니다.

 


캡처.PNG




1. St. Augustine: 스페인 풍의 오래된 도시로 거리 이름도 스페인의 도시이름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랍니다.

올란도 가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두시간이면 대충 돌아볼 수 있고 점심 먹을 것도 권유드립니다. 

 


B22A0567.jpg


B22A0580.jpg


DSCF7354.jpg







2. Daytona beach: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해변으로 비치가 들어가 있지만 도시입니다. 여긴 해수욕장으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말 멋져요


DSC00575.jpg



DSC00254.jpg


DSC00281.jpg






3. Orlando: 여긴 제가 소개 안 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 세 장만 올릴게요


B22A0733.jpg

DSCF7466.jpg

DSCF7792.jpg







4. Tampa: 야구팀 템파베이 데빌레이스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여기도 부시가든이란 테마파크 있어요. 참 좋은 도시입니다. 이쁘고 그냥 편안하게 구경하기 좋아요. 


DSCF7634.jpg


DSCF7605.jpg






5. St. Petersburg:  템파에서 ols tampa bay를 다리로 건너면 나오는 도시입니다. 여기 바다가 미국에서 보았던 가장 아름다운 바다였어요. 


DSCF7683.jpg


DSCF7722.jpg


DSCF7749.jpg






6. Naples: 네이플스가 나폴리를 영어로 표시한 말이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플로리다는 동해안 보다 서해안이 훨씬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골프좋아하면 LPGA 마지막 경기인 CME Group Championship 대회가 열리는 곳이 바로 여기 네이플스입니다. 




DSC_3180.jpg


DSC_3185.jpg


 




7. Marco Island: 누군가 신혼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묻는다면 전 주저없이 마르코 섬 메리어트 호텔로 가라고 할것 같습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지상낙원 아닌가요?


DSC_3123.jpg


DSC_3141.jpg




8. Everglades city: 마이애미 CSI 에서 늪지대에 시체가 발견되는 곳이 바로 에버글레이즈 공원입니다. 여기 국립공원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정말 흥미로와요. 동쪽과 서쪽이 조금 다른데 서쪽은 섬이 정말 많은 해양공원입니다. 천섬이 아니고 ten thousands islands 만섬이에요....


캡처.PNG


DSC_3095.jpg





9. Everglades national park: 이런 습지 공원은 미국에서 여기가 거의의 유일한 곳일겁니다. 정말 습하고 모기가 장난아닙니다. 정말 흥미로와요. 


DSC_2719.jpg





10. Miami: 말하면 잔소리 미국 최대의 갱 도시...ㅋ 사우스 비치는 정말 천국입니다.


DSC_2535.jpg


제 말 맞죠?




11. Key West: 마지막으로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 입니다. 정말 많은 섬들이 군도를 이루는데 거거기를 다리로 연결한 곳이고 맨 마지막 서쪽에 위치한 섬이 키웨스트에요. 

여기만 한달내내 머물러도 부족할 겁니다. 다리가 시작되고 170km정도 가야 키웨스트가 나와요. 쿠바에서 나와 헤밍웨이가 고양이집을 짓고 여생을 보낸곳도 쿠바에서 가장 가깝다는 키웨스트입니다. 헤밍웨이집도 가보세요. 


캡처.PNG



B22A1093.jpg


B22A1139.jpg


B22A1170.jpg




포스팅을 마치며: 플로리다 하면 올란도가 떠올라 거기에서 몇 백 쓰고 오시는데 테마파크에는 이틀만 투자 하시고 플로리다의 여러 도시들을 가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6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6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1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6 2
1230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9일 2 : 서울가든 중식 + 유니온 스퀘어 + 샥스 피프스 애비뉴 + 하프문베이 + 익센티드 스태이 아메리카 숙소 newfile 테너민 2024.05.04 2 0
12300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2일,3일 : 83번 도로 + 할레이와 타운 + 쿠이아나버거 + 선셋 스모크 하우스 + 와이켈러 아울렛 + 레이스 치킨 file 테너민 2024.05.03 21 0
12299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38 0
12298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8 0
12297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1일 file 테너민 2024.05.01 39 0
1229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41 0
1229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8 0
1229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8일 2 : 리우 플라자 호텔 + 피어 39 + 포그 하버 피시 하우스 디너 file 테너민 2024.04.29 48 0
12293 Irvine - 요세미티 여행 [2] Vito 2024.05.03 49 0
1229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1 : 토파즈 레이크 + 레이크 타호 에메럴드 베이 file 테너민 2024.04.19 50 0
12291 캐나다에서 미국 서부 로드트립 일정 문의 드립니다. 수잔 2024.03.03 53 0
12290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2 : 세도냐 huckaby 트레일 + 업타운몰 + 스카이 랜치 랏지 file 테너민 2024.03.13 55 0
1228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8일 2 : 제너럴 스토아 + 엘 토바 호텔 + 엘 토바 호텔 다이닝룸 디너 file 테너민 2024.03.08 56 0
12288 Yosemite National Park 눈 폭풍때문에 임시 Close 한답니다 (3/1 ~3/4 + ?) 세라 2024.03.01 58 0
12287 3월초 Big Bend NP 방문 계획 중입니다. [4] houstongas 2024.02.28 59 0
1228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2일 : 24번 도로 + 캐피탈리프 + 세인트 죠지 샬레모텔 [2] file 테너민 2024.03.25 59 0
12285 12271번 질의 관련하여 변경한 일정표 함 봐주세요. [1] 이장 2024.04.19 61 0
1228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2 : 레이크 타호 킹스비치 + 메모리얼 포인트 + 로간 쇼어 포인트 + 타호 레이크 랏지 앤 스파 호텔 file 테너민 2024.04.23 61 0
12283 질문: Page, Canyon Lands, Capital Reef, Zion Canyon America 2024.04.30 63 0
12282 콜로라도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슈슈슈파 2024.04.25 64 0
12281 애틀랜타 -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 여행일정 문의 조언 부탁드려요 [2] Chloeyy 2024.02.28 66 0
12280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7일 -2 :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란테 트레일 + 파웰호수 및 글랜캐년댐 비스타 : 베스트 웨스턴 파웰 뷰 호텔. file 테너민 2024.03.01 66 0
12279 가입인사 겸 미 서부 여행 2주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우아빠 2024.03.11 67 0
12278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0일 1 : 세도냐 홀리 크로스 채플 + 벨락 트레일 [1] file 테너민 2024.03.15 68 0
12277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1일 : 데쓰밸리 머스키토 플랫 샌드 듄 + 파셔 크롤리 오버룩 + 론 파인 + 비숍 Erick Schat's Bakkery file 테너민 2024.04.16 6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