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 00:25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2013년에 12월에 처음 미국 오면서 친구들과 여행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어요~
아이리스님이 절 기억하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그때 너무나 많은 도움받아서 아직도 참 감사한 마음이 많이 있네요.
저는 무사히 달라스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운좋게 바로 직장이 되어 피츠버그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 자동차에 모든 짐을 싫고 달라스에서 피츠버그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이동했는데,
5년전 서부여행이 생각나면서 그땐 그랬지~ 이번엔 절대 경찰한테 걸리지 말아야지~ (다행히 안걸렸답니다 ㅎㅎ)
달라스 - 멤피스 - 신시내티 - 피츠버그 이렇게 이동했는데 이제 3학년이 되어 그런가 피곤하여 구경이고 뭐고 그냥 호텔에 가서 바로 쉬기만했답...니..다..... ㅋㅋ...
이제 막 도착하여 정신없지만... 그 때의 추억 떠올리며 주저리 주저리 남겨봅니다!
이 곳은 달라스보다 훨씬 춥고 눈도 많이 오는 동네이지만 중부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인것같네요!
피츠버그에는 H mart가 없어 근교 워싱턴, 볼티모어, 뉴욕 쪽으로 차를 타고 4-6시간 정도 걸려 갔다온다는데,
이 곳에 살게되어 H mart 로드트립이라는걸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아무쪼록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리며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