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감사드립니다. 여러 글을 읽었지만 경험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좋은 여행후기와 추천일정들을 보며 저희 가족의 로드트립 루트를 짜봤습니다만 좋은 루트인지 문의글 올립니다. 지난겨울에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 로드트립했던 힘-들었던 경험을 교훈삼아 이번에 여유있게 짜봤는데 여유가 없네요.

가급적 왔다 가는 이동을 제외하고 도시간의 이동은 4시간에서 최대 6시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내셔널파크내에서 트레일은 하루에 최소 한개이상은 하려합니다. 물론 그날 아이상태가 좋아야하겠지만요 잘걷는 편입니다.

저희 가족은 인디애나 블루밍턴 거주중이며 곧 7살되는 아들 하나. 남편과 저 셋이 로드트립을 떠납니다. 운전은 번갈아 할 예정입니다.


6월 1일  오전에 일찍출발하여 iowa 의 des moines 나 욕심내서 더 운전 후 sioux city 에서 숙박

6월 2일  South dakota의 rapid city까지 온 후 3박

6월 3일 배드랜즈 n.p (다시 동쪽으로 운전해서 가야하는데 이게 효율적일지 아니면 rapid city 오기전 n.p근처에서 자고 숙소를 옮기는게 나을까요?)

6월 4일 러쉬모어. Wind cave n.p

6월 5일  wyoming의 데블타워 본후 big horn caynon근처의 호스슈밴드 본후 그 근처에서 숙박
(다음날 옐로스톤까지 운전거리가 엄청난데 5월 31일에 집을 떠난 후 하루 cody 에서 묵는게 좋을까여?옐로스톤 들어와서 저녁이나 밤이라 못보는게 많을거같기도 하구요. 또 옐로스톤 동북쪽입구의 bear tooth pass 길로 통과해서 들어오기도 싶은데 이거에 집착안해도 될지요? )

6월 6일.7일 옐로우스톤 caynon 빌리지 2박 예약완료

6월 8일.9일 옐로스톤내 of lodge 2박 예약완료(공원내에서는 시간을 내서 루즈벨트에서 웨건 타보는 투어와 Of 에서 떠나는 밤에 하는 투어를 해볼까하는데 의견부탁드립니다. 구경다니기도 바쁜데 이런거 할 시간 여유가 있나 모르겠어요. 또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

6월 10일 옐로우스톤 천천히 못본곳 보면 남쪽으로 이동 teton 내에서 하루 숙박 (아직 예약전이며 colter bay 빌리지가 유력하나 비싸네요. 더 내려와서 잭슨에서 자는건 어떨지요?)

6월 11일 솔트레이크 내려와서 1박 (내려오는 길에 피로를 풀어줄 온천이 없을까요?)

6월 12일 cedar city 근처 숙박예정
6월 13일 자이언 캐년 보고 근처에서 1박 (숙소를 옮기지 않고 cedar city 추가 숙박하는게 나을지. 전반적으로 효율적인 동선과 그에 따른 숙소 위치를 잡는게 어렵습니다.)
6월 14일 cedar n.m. 보고 브라이스 캐년 근처숙박 (tropic. or 전날과 같은 숙소가 좋을까요?)
6월 15일 12번도로 타고 torrey 도착 캐피탈 리프 도착 구경후 1박
6월 16일 캐피탈 리프 트래킹후 moab까지 이동 3박(moab. 말고 더 동선이 좋은 숙소는?)
6월 17일 캐년랜드
6월 18일 아치스 본 후 콜로라도 n.m. 근처 숙박
6월 19일 콜로라도 n.m와 grand junction 통과 블랙캐년 n.p. 근처 숙박
6월 20일 black caynon n.p 야간운전해서 great sands n.p. 근처 숙박(alsamosa?)
6월 21일 great sands n.p. 콜로라도 스프링스 1박
6월 22일 garden of the god . pikes peak 보고 덴버들어옴 (총3박)
6월 23일 시내구경 (시내투어 어떨까요?)
6월 24일 록키 n.p.
6월 25일 인디애나로 출발

계획만 짰는데도 벌써 다리가 아픕니다. 그랜드캐년 south rim을 작년에 다녀왔다고 north rim 과 monument valley 를 뺀것이 무척 아쉽지만 한달에 가까운 여행이라 어른도 힘든데 아들이 아프진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힘들어하면 집으로 방향을 돌려 야겠죠.
이번 여행에서 옐로우스톤을 먼저 가기로 한것은 숙고예약이 힘들고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입니다.
꼭 가고싶은곳은 옐로우스톤. 자이언.  캐피탈. 브라이스 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3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7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2372 미국 여행, 렌터카 예약 중인데요...이해가 안됩니다..꼭좀 부탁드려요~ [4] 최만수 2005.07.21 3030 92
2371 미국여행시 유용하게 쓸수있는 온라인쿠폰 nzer 2005.08.04 3818 92
2370 보름간의 미서부여행. 대략의 일정을 정했습니다. ★ [3] 전봉식 2005.08.16 3485 92
2369 (update된) 8박10일 미서부일정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0/17-10/25) [7] 한나파 2005.09.26 3327 92
2368 일정 다시 여쭙니다. [5] 강화농군 2005.11.10 3472 92
2367 여전히 거친 미국 대륙횡단 계획 ★ [6] 고니고니 2006.01.25 7204 92
2366 LA-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2 박 3일 자동차 여행 [2] 김상호 2006.01.27 4967 92
2365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와 주변의 국립공원 - 브라이스 캐년편 [6] alphonse 2006.03.10 5123 92
2364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 여행2일째 [2] 정근 2006.03.10 4581 92
2363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블랙힐스를 다녀오는 계획 (쌀집아제님 여행계획) ★ [1] baby 2006.03.12 14561 92
2362 20일간의 서부 여행 일정을 계획합니다. 계획안입니다. [6] jason 2006.04.05 3135 92
2361 플로리다 - 서부여행 (쉐난도어, 블루릿지 파크웨이,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찰스톤) CJ 2006.05.03 6282 92
2360 미서부 여행 일정 ★ (그랜드서클과 캘리포니아 일정) [4] 오명숙 2006.05.11 2999 92
2359 라스베가스에서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납, 페이지 거쳐 그랜드캐년까지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4] 장성오 2006.05.17 4213 92
2358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몇가지질문들 [3] 찌찌 2006.06.01 5251 92
2357 저는 자동차로 다니지는 못하지만... 이런 질문 해도 될른지요. [3] mia 2006.06.17 5436 92
2356 9박 10일 서부여행 수정일정입니다 [5] 김현실 2006.06.21 3339 92
2355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8일째(6/24), Wind cave, MT Rushmore, Crazy horse, Woodcarving 쌀집아제 2006.06.26 4220 92
2354 baby님 연락좀 주세요. [2] dori 2006.06.27 3585 92
2353 캐나다 여행시 유의사항입니다. [5] 루시남 2006.07.02 5417 92
2352 8월 11일 초성수기, 8박10일 미국여행일정좀 봐주세요.. [3] 웅~` 2006.07.22 3276 92
2351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글레이셔, 록키 마운틴(일곱번째날) [3] 베가본드 2006.08.18 3903 92
2350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1일차) [6] chally 2006.08.21 4465 92
2349 미네소타에서 우리가족 미서부 자동차 여행(십이일째) [7] Jung-hee Lee 2006.09.19 3319 92
2348 생초짜의 미국 서부 여행기 1 [5] 엉아 2007.10.13 3715 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