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 17:56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회원님들 모두 좋은 일 가득 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내년 5월 연휴 맞추어 미 서부 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3인 가족이고 운전은 제가 주로 할 예정입니다. (높으신 분은 장롱면허, 아이는 내년 이면 중학생)
아래와 같이 일정을 잡았는대 운전에 대한 부담감이 좀 느껴지네요. 보시고 솔직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4/28 (화) 14:50 엘에이 공항 도착. 렌트카 픽업 후 샌디에이고 이동
4/29 (수) 샌디에이고 전일 일정 (높으신 분 친구분이 계셔서 샌디에이고 일정이 꼭 들어가야 함)
4/30 (목) 샌디에이고-라스베가스 이동 (정속 운전으로 쉬면서 가면 7시간 넘게 걸릴 거 같아 걱정임)
5/1 (금) 후버댐 거처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이동 1박
5/2 (토) 앤털럽 캐넌, 홀스밴드, 자이언 캐년 이동 1박 (숙소를 어디 잡아야 할지 잘 모름)
5/3 (일) 브라이스 캐넌 관광 후 라스베가스 이동
5/4 (월) 라스베가스-엘에이 이동 (낮에 관광지 관광 후 저녁에 다저 스타디움)
5/5 (화)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 후 엘에이 발 밤비행기로 귀국
시간이 너무 빡빡하나 직장인이라 더 이상 휴가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항공권은 이미 픽스 되었습니다.)
계획 짜고 보니 운전 거리가 상당하네요. 그렇다고 굳이 그랜드 캐년 단체 투어로 사진만 찍고 돌아오고 싶지는 않고
전체 일정 중 무리한 부분이나 손대야 하는 부분 있으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자이언 캐년 쪽 숙소는 어느 지역이 괜찮은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찾아 보니 인기 많은 사우스림 롯지는 내년인대도 방이 없네요... 그래서 일정 빨리 픽스 해야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