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7 14:23
현재 타코마 지역에 거주 하고 있고 11월 경에 2주정도 샌프란, LA, 베가스, salt lake city(옵션) 여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와이프, 30개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는 최대 8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 계획하는 루트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타코마 > 포틀랜드(1박) > 샌프란(2박) > LA(3박) > 베가스(2박)
이렇게 가는 길은 대충 루트가 잡혔는데 다시 돌아올 때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한 돌아올 때의 옵션은 2가지인데,
첫째, 유타를 거쳐 salt lake city에서 1 or 2박 후 84번 도로로 포틀랜드까지 올라온 후 집으로 가는 루트
둘째, 다시 LA 쪽으로 돌아와서 Santa barbara 쪽을 거쳐 해안도로를 타고 쭉 올라와 101번 도로를 타는 루트
입니다.
가장 큰 고민은 제가 워싱턴에서 산지 1년이 채 안되서 아직 11월 초겨울의 오레곤과 유타쪽 도로사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실 날씨의 제약이 많이 없다면 처음 여행 시작의 방향을 salt lake city 와 베가스 쪽으로 잡고 LA를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올라오는 것도 괜찮게 생각 되어 집니다만..
고수 분들의 조언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짧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