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옐로스톤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입성한지 3일째 이네요. 2박 했구요.
북쪽으로해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이제 가까운 곳만 보면서 여유를 즐기려고 합니다.
가이져 시간 맞추는게 많많치 않네요. OF는 뭐 집 바로 앞이라 많이 봤구요.
다른건 차로 가야하는데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네요.
이렇게 보면 정말 4박5일도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레일을 하면서 여유를 느낄 틈은 없네요.
가이저 별로 하루 한 두개 보면 많이 볼거 같습니다.
이제 옐로스톤에서 돌아가는 날이 오면(2일 뒤) 여행도 어느듯 중반쯤 오겠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ㅜㅜ
여러분들의 조언 대로 식량을 조달하고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리스님의 KIMS BAPP 한인식당(티턴) 간만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 식당은 멀어서 못 가봤구요)
며칠후면 다시 내려갈텐데...
SLC에서 하룻밤 자고 더 내려가는 일정입니다.
# 또 궁금한 거 ^^
1. SLC에서 한인마켓 말고 한인식당은 없나요?
거의 1주일간을 빵 라면으로 때우다보니 미쳐갑니다. ㅜㅜ
라스베가스 가기 전에 한 번 한국음식이 간절한데 SLC에 식당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혹시...
YETI 텀블러를 미국오면 사야지... 했는데.
혹시 큰 오프라인 매장을 아시는지요?
라스베가스나 LA에 있으면 직접 들러서 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날짜가 자꾸 줄어들어요. ㅜㅜ
아이리스님!!!
스팀보트가이저 아직 안터지고 있고, 주기상으로 여기 있는동안 터질게 분명한거 같은데.. 시간을 알 수가 없네요.
옆에 숙소가 있어서 죽치고 앉아 있을수도 없고...
차로 내려서 바로 보는거도 아니고 트레일을 한참해서 들어가는거라...
줘도 못 먹는 상황이 될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