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국 서부 투어 다녀와서.....

2019.08.19 17:41

hurricane 조회 수:1058 추천:1

안녕하세요...

무리한 계획을 잡아서 꾸지람을 많이 들었던... 그래도 강행해서 갔다온 여행기입니다.


일단 코스는

1일차 LAX 도착 - BakersField 숙박

2일차 Sequoia General Sherman Tree 관광이후 Death Valley내 이동후 숙박

3일차 Death Valley 관광후 라스베가스 이동 공연 관람 및 숙박

4일차 Zion Canyon Overlook Trail - Bryce Canyon Trail - Kanab 숙박

5일차 HorseShoe 관광 - Monument Valley 관광 - Page 숙박

6일차 Upper Antelop canyon 관광 및 Grand Canyon 이동 관광

7일차 LAX 이동 및 숙박

8일차 복귀


위 일정으로 다녀왔구요... 음...

1일차는 2시간 운전 코스였는데.... 산불때문에 2시간 Traffic이 생겨서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장보고... 밥 먹고

               호텔스닷컴 예약했는데.. 예약이 안되서 급하게 근처 호텔로 옮겼습니다..


2일차는 새벽에 깨서 5시쯤(수면보조제 덕을 봐서 잠은 잘 잤습니다.) 의외로 미국이 처음인 와이프와 애들 둘은 적응을 잘 하더라구요...

               General Sherman Tree를 봤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 하더라구요... "사기다" 라면서...ㅋㅋ

               점심때쯤 나와서 IN&Out 버거 먹고 Death Valley The Ranch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Death Valley로 가는 국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경치가 와우

               애들과 와이프도 좋아 했구요... 밤에 도착했는데... 가는길에 노을은 정말 끝내 줬네요...

               밤 하늘 별도 좋더라구요... 문제는 늦은밤이라 다들 피곤했다는거...ㅎㅎ


3일차 Death Valley 관광후 라스베가스 입성을 하고, 와이프 혼자 쇼핑하라고 몰에 떨구어 주고 애들이랑 러레브 쇼티켓 수령을 했습니다.

           큰애 아들은 Death Valley 더위를 보고 또 '사기다'를 외치며 다니더군요..

           8월 Deaht Valley 더위때문에 좀 걱정을 했지만, 더웠습니다.. 물론....


4일차 Zion Overlook Trail은 둘째 딸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군요... Tracking이 정말 재미 있었다고...

          오후 Bryce Canyon에서 두개의 Trail을 했구요... 저녁 8시쯤 해 떨어지는것도 봤는데... 날씨가 좀 안 좋았습니다.

          Bryce Canyon은 춥더군요...


5일차 HorseShoe는 약간 감흥이 덜했던것 같습니다. 더워서요... 잠깐 짧게 보고

           Monument Valley로 이동했는데... Artist View는 정말 좋았어요...

           밤 늦게 이동해서 Page로 와서 스테이크 먹고 잤습니다.


6일차는 아침에 첫 타임으로 Upper antelop Canyon 보고(시간대가 아침이라서 그런가? 여기도 딴곳 보다 감흥이 들했습니다) 호텔와서 밥 먹고

          대망의 Grand Canyon으로 이동 및 관광

          들어가면서 View point  다 둘러 보고, Angel trail도 한 2시간 정도 갔다 왔습니다. 좋더군요...


7일 아침 와이프랑 둘이서 Sun Rise를 Mather Point에서 보고 LAX로 장거리 운전을 했습니다.


우려하신대로 엄청난 거리를 단시간에 움직였습니다만, 와이프가 딱 두번 한시간씩 운전하고.... 나머진 제가 다 했는데.. 할만 했어요...


가면서 틈틈히 월마트랑 타겟 들려서 딸 슬라임 재료 사고... 아들 사고 싶은거 사고...

틈틈히 TJ MAXX 랑 ROSS 들려서 쇼핑하고, Barstow 조그마한 몰도 가고....


다들 피곤했지만 기억에 남는 멋진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무리해서 Arches Canyon을 갈려고 했지만,,, 거기까지 갔다면 좋았겠지만... 갔어면 제가 못 버텼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애들 깨워서... 차 태워서... 군데군데 들리고... 재촉해서 다음 포인터로 이동한다고 제가 정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여행이 된건 여기 동생처럼 조언해 주신 여러 전문가 분들 덕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이가 더 들면 정말여유있게 와이프랑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사진은... 몇몇 다니면서 좋았던 곳 베스트인데.. 사진으로 담기가 참 한계가 있네요.... *10000000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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