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왜 이제야 이곳을 알게 됐는지... 엄청난 보물섬이 이렇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1.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미국 서부로 4인 가족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 10월12일부터 11월4일까지 3주의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 초등 5학년 3학년 딸 둘입니다. 아이들 학교가 이어라운드라 수업은 방학 앞두고 1주일 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 두 달도 안 남은 상태에서 왜?

  - 아내가 겨울이 오면 홀로 귀국을 해야하는 상황이 와버려서... 아이들 방학 시작까지 기다릴 여력이 안나옵니다.


3. 목표는 많고...

  - 옐로스톤, 그랜드 서클, 데스밸리, 요세미티를 보는 게 목표입니다.

    샌프란시스코나 LA 등 도시구경을 뒤로 하고 자연산에 집중해 주마간산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4. 어디로 왔다 어디서 가나

 - 여기서 10월 옐로스톤은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라고 배웠습니다. 아이리스님 글 보고 홈피 갔더니 올해는 11월4일에 주요 도로를 닫는다고 합니다.

 - 그래서 비행기표와 랜터카와 숙소를 여러 옵션을 두고 급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5. 옐로스톤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가한다

 - 잭슨홀 공항에서 내려서 편도로 렌트카를 몰고 일주하는 방법입니다. 차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보는데 잭슨홀은 아무래도 렌트카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7인승 미니밴과 7인승 SUV를 고민 중인데, 7인승 미니밴이 보험 전 1900달러대입니다. 7인승 SUV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다호 폴스, 보즈만까지 수십번 봐도 안 보입니다.


6. 라스베가스에 내려서 자이언 찍고 옐로스톤까지 갔다가 그랜드 보고 돌아온다, 요세미티 가보고 라스베가스에서 귀가한다

 - 라스베가스를 중심축으로 잡고 움직입니다. 항공료는 5번 항목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렌트카는 차고 넘치고 미니밴도 SUV도 500달러 정도 저렴합니다.

   동선이 길어지는데 여기서 보니 자이언을 찍으면서 올라가면 코스가 괜찮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옐로스톤 출발처럼 한 번에 쭉 내려와 도는 코스와 달리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7. 세부계획과 숙소 전략도 없이 글을 올려서 미안합니다.

- 출발지만 조언해주셔도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가족 중 저만 그랜드캐년과 홀스슈, 앤털로프를 예전에 보고 온 상황입니다.

  출발지만 해주셔도 세부코스는 열심히 잘 짜겠습니다.

- 책과 글을 계속 보는데도 도저히 갈피가 안 잡힙니다. 지나가는 길에 혹 던질만한 말씀이 있다면, 일침이라도 좋으니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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