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웃거리고 들어 왔습니다. 거의 6~7년만인가요?.쑥스 쑥스.


 그사이 여행다운 여행을 못했습니다. 

동부에는 아들내외와 손주 둘 보러 일년에 두세번 와서 한두달씩 머물다 가는데요... 

이번에 아들이... 자기가 타던 차를 엄마 준다고 해서  덕분에... 

울며 겨자먹기로 팔자에 없던 대륙횡단을  하게 생겼습니다.(새차 사줄것이지 치사하게..)


이곳 필라델피아에서 대륙횡단 한답시고 출발하려하니,,이 집구석은 취사 취침장비가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는 밥해먹고 캠핑하고 어쩌다 샤워하러 호텔에 자는.. 그런 보부상 스타일인데,,,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올때 엘에이에서 가져온것이 달랑 백팩용 미니 바나와 작은코펠 하나뿐입니다. 참, 도깨비 쿠커도 가져왔네요.

우리집에는 REI도 울고갈만큼 장비가 많은데...ㅜㅜ (사 쓰고 도착해서 반품하라고 악마가 옆구리를 쿡쿡.... )


이곳 아씨마켓에서 라면과 햇반 정도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중간중간 월마트에서 보급하고... 경치 좋은곳에서 바비큐도 해먹고,,, 

각지역의 유명식당이나 먹거리 찾으러 다니려 합니다.(옆구리 찔려서 할수없이 하는 대륙횡단인데...생각만 해도 신이 납니다)


출발예정일은 10월 5~10일 사이입니다. 

횡단은 최단 8일에서 최장15~18일 잡습니다. 중간에 아리조나 투산의 지인댁을 들러야 해서 남쪽으로 루트를 잡으려 합니다.


저희는 덴버를 기준으로 서쪽은 거의다 보았습니다. 

한지역에 가면 다볼때까지 진을 빼는 스타일이며 역사,인문지리, 자연경관을 좋아하고 북적거리는 타운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전세계 음식 다 먹을수있는 부쉬맨 식성이고요. (경로와 장소 추천하실때 참조 하시라고 쓰잘대없는 TMI넣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서부로 이동하면서 운전중에 중간 중간에 쉬면서 볼만한곳 갈만한 곳과 루트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가을이니... 에팔레치아쪽으로 단풍이 좋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가진건 시간뿐이니(돈도 쪼메.,,,) 여러 경로 알려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또 한번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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