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10 7) - Guns N' Roses 공연

두 달 전쯤, 술 마신 다음 날 정신차려보니 GNR 공연 티켓이 예매돼 있었고

이 공연을 보기 위해 DEN-ICT(동양인을 마주친 적 없는 Wichita)-LAS 비행기 표에,

아무 것도 볼 것 없는 Wichita에 호텔 예약까지 출혈이 상당했지만,

오랜 로망이었던 GNR 공연을 직관하며 매우,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GNR 티셔츠를 입고 떼창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군요 ㅎㅎ

GNR 1.jpg


 

오토바이에 앉아 피아노 치며 November rain을 부르는 액슬 로즈 ㅋ

GNR 2.jpg


 

Day 6 (108) - Aerosmith 공연

라스베가스로 날아 와 어르신 밴드, Aerosmith 공연을 보았지요.

역시 Aerosmith 티셔츠를 입고, 칵테일 마시며, 떼창하던 그날 밤...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액슬 로즈의 거친 무대 매너에 비해 관객과 스킨십 하는 스티븐 타일러 (71세 꺅), 참 멋있었습니다.

Aerosmith 1.jpg


Aerosmith 2.jpg


 

Day 7 (109) - Love show, Absinthe show

당일치기 Death Valley를 계획표에 넣었으나 전날 공연 보며 너무 많은 술을 마셔 늦잠을 자고 일어나,

Death Valley는 깨끗이 포기하고 점심 뷔페, 가벼운 쇼핑으로 낮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show 2개를 보았습니다.

 

여름에 이어 Love show를 두 번째 보았는데, 이 쇼는 최소한 저에게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서커스가 훌륭한 음악, 무대장치, 조명을 만나 예술이 되는 현장은 또 한 번 감동의 도가니였죠.

 

Absinthe show, 재밌습니다.

작은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 성을 소재로 한 유머, 관객이 참여하는 이벤트...

1시간 반 동안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이 이어지는 쇼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5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1873 미국 중서부 여행일정 1차초안입니다 검토좀 부탁드립니다 [1] 이동훈 2006.05.24 4025 146
1872 출발 하기 3일전이네요 [1] 박순형 2006.05.24 3853 102
1871 6박 7일 옐로스톤/그랜드티턴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 [8] 한대우 2006.05.24 11660 100
1870 죄송 ㅠ_ㅠ; 다시 렌트카 여쭙습니다. [3] Yarue 2006.05.24 6519 95
1869 서부여행 1차 초안 입니다. 검토 후 조언 부탁드립니다. ★ [13] 장성오 2006.05.23 4181 94
1868 여름철에 동부여행은 어떤지요? [2] 여행초보 2006.05.23 3905 127
1867 저두 서부여행 일정인데요. 부탁좀,꾸뻑 [3] 아이비 2006.05.23 3029 120
1866 글래이셔 국립공원의 숙소 가이드 (Glacier & Waterton Lakes Lodging Guide) ★ baby 2006.05.23 10849 98
1865 렌트카에서 보험 관련.. [1] Yarue 2006.05.23 3670 117
1864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레드우드, 크레이터 레이크... [1] lozzi 2006.05.23 4348 95
1863 요번에 요세미티 갈려고 예약하다가 알은건데요.. [1] Joomi 2006.05.23 3829 113
1862 yosemite [6] Joomi 2006.05.23 3933 90
1861 글래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일정 질문 [1] lozzi 2006.05.22 4498 96
1860 6월말 7박 8일 미국 북서부 여행 계획 [6] alphonse 2006.05.22 3758 95
1859 30여일간의 서부여행 일정 추진합니다... [4] lozzi 2006.05.22 3560 128
1858 1달 일정의 서부 여행계획에 대한 조언 부탁 [4] Mars Train 2006.05.22 3182 98
1857 피닉스에서 샌프란까지.. [2] 김연선 2006.05.21 4929 84
1856 Grand Canyon--Las Vegas 3박4일 or 4박5일 여행계획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young 2006.05.21 3893 110
1855 대륙횡단(동부서 서부, 다시 동부로 - 수정안과 몇가지 질문) ★ [7] aster 2006.05.20 4839 70
1854 San Juan Skyway (Million Dollar Highway / Ouray / Durango) 다녀 왔습니다. [3] yang 2006.05.20 4934 90
1853 염치불구, 다시한번 여쭙습니다.(아이오와를 출발해 그랜드서클과 캘리포니아를 돌아보고 귀가하는 일정) [1] jongkilee 2006.05.20 3151 96
1852 baby님 질문드려요 [1] mina 2006.05.20 3231 120
1851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덴버에서 LA로 날아가는 하늘 풍경 ... [3] alphonse 2006.05.20 4977 109
1850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블랙캐년/콜로라도 국정공원편 alphonse 2006.05.20 6744 94
1849 30일간의 서부여행일정 일정 잡기(초안) ★ (7월 한달간 그랜드서클, 옐로스톤, 북서부 지역 여행계획) [8] Pro21 2006.05.19 2920 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