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많이 다녀봤음에도 또 다시 어딘가 새로갈 때면, 늘 걱정이 많은데

이번에 이곳에서 많은도움 받고 잘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몇번에 걸쳐서 계획을 세우고 이곳에 와서 조언을 구할 때마다

상세하게 답변해 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녀온 친구와 함께 유튜브와 블로그에 여행기를 정리하고 있는데

종종 여기에도 남겨서, 또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차여행은 / 네명이 (서부 캐년위주) 8박9일 


라스베가스in-자이언캐년(내로우)-브라이스캐년(뷰포인트)-모압-아처스국립공원

-아일랜드인더스카이-모뉴먼트밸리-앤털로프캐년-홀스슈벤드-마블캐년-그랜드캐년노스림

- 라스베가스-모하비-LA도착


2차여행은  며칠 쉬었다가 다른 멤버로 변경하여 / 다섯명이 (서부 해안도로-요세미티) 6박7일


LA출발-산타바바라-솔뱅-피스모-산루이스오비스포-모로베이-산시메온

-빅서-17드라이브-압토스-산호(실리콘밸리)-스탠퍼드-샌프란시스코-나파밸리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레이크스-인요국유림-데스밸리-LA도착


이렇게 돌았습니다.


두 여행이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사실 가기전에는 첫번째 여행은 너무 사막같고 삭막한 풍경만 있으려나 했었고

오히려 해안도로와 요세미티를 더 기대했었는데, 

정작..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캐년.. 삭막하지도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풍경에

감탄하고, 각 국립공원에서 트래킹하며 감탄하고.. 그렇게 둘러보고나니 

오히려 기대했던 해안도로는 조금 지루한면이 있었습니다. (취향차이이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두 여행의 순서가 달랐다면 둘다 엄청나게 감탄하며 여행했을거 같아요.



아래는 첫번째 여행의 정산내역입니다 :)


KakaoTalk_20191110_020432908.png




카드로 쓴 돈만 적혀있고, 비어있는 "식비, 마트, 예비비" 는

여행 첫날 걷어서 공동으로 사용했는데 총 여행기간동안 1인당 250달러정도 들었습니다.

(로드트립이다보니 생각보다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일이 많지 않아서 경비가 많이 줄었어요.)

그렇게 항공료를 제외하고 1인당, 약 1200달러 정도 들었네요. 



아래는 사진 몇장과 유튜브 영상도 함께 올려요 :)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별사진, 모뉴먼트밸리, 앤텔로프캐년입니다.



2019 자이언캐년_045.JPG


2019 자이언캐년_155.JPG


2019 자이언캐년_041.JPG


2019 자이언캐년_188.JPG


2019 자이언캐년_182.JPG


2019 자이언캐년_280.JPG


DSC00689.JPG


DSC00729.JPG


DSC00736.JPG


DSC01297.JPG


DSC01440.JPG


DSC01446.JPG


SAN04963.JPG


앤텔로프로어캐년_01628.JPG


앤텔로프로어캐년_01640.JPG




앞으로 시간될때마다 간단히 정보와 여행기를 남겨볼게요.

아래는 영상중에 브라이스캐년 영상입니다 :) 같이 간 친구들과의 기록용이긴 하지만 보실 분은 구경해주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7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1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5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4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00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6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8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8 2
12296 질문: Page, Canyon Lands, Capital Reef, Zion Canyon new America 2024.04.30 17 0
1229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8일 2 : 리우 플라자 호텔 + 피어 39 + 포그 하버 피시 하우스 디너 file 테너민 2024.04.29 19 0
12294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38 0
12293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8 0
1229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38 0
1229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1 : 토파즈 레이크 + 레이크 타호 에메럴드 베이 file 테너민 2024.04.19 44 0
12290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7 0
12289 콜로라도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슈슈슈파 2024.04.25 47 0
12288 캐나다에서 미국 서부 로드트립 일정 문의 드립니다. 수잔 2024.03.03 53 0
12287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2 : 세도냐 huckaby 트레일 + 업타운몰 + 스카이 랜치 랏지 file 테너민 2024.03.13 53 0
12286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8일 2 : 제너럴 스토아 + 엘 토바 호텔 + 엘 토바 호텔 다이닝룸 디너 file 테너민 2024.03.08 55 0
12285 Yosemite National Park 눈 폭풍때문에 임시 Close 한답니다 (3/1 ~3/4 + ?) 세라 2024.03.01 57 0
1228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2일 : 24번 도로 + 캐피탈리프 + 세인트 죠지 샬레모텔 [2] file 테너민 2024.03.25 57 0
12283 12271번 질의 관련하여 변경한 일정표 함 봐주세요. [1] 이장 2024.04.19 57 0
1228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6일 2 : 레이크 타호 킹스비치 + 메모리얼 포인트 + 로간 쇼어 포인트 + 타호 레이크 랏지 앤 스파 호텔 file 테너민 2024.04.23 58 0
12281 3월초 Big Bend NP 방문 계획 중입니다. [4] houstongas 2024.02.28 59 0
12280 미국 서부 1달간 렌터카 여행 조언 좀 부탁 드려요 서포터 2024.04.22 62 0
1227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1일 : 데쓰밸리 머스키토 플랫 샌드 듄 + 파셔 크롤리 오버룩 + 론 파인 + 비숍 Erick Schat's Bakkery file 테너민 2024.04.16 64 0
12278 하와이 4박 5일 여행 일정표 엑셀(Excel) 아레스 2024.04.17 64 0
12277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7일 -2 :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란테 트레일 + 파웰호수 및 글랜캐년댐 비스타 : 베스트 웨스턴 파웰 뷰 호텔. file 테너민 2024.03.01 65 0
12276 미국내 온라인 캠핑 동호회, 카페 등의 모임 커뮤니티 사이트 아레스 2024.04.20 65 0
12275 애틀랜타 - 그레이트 스모키 국립공원 여행일정 문의 조언 부탁드려요 [2] Chloeyy 2024.02.28 66 0
1227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0일 1 : 세도냐 홀리 크로스 채플 + 벨락 트레일 [1] file 테너민 2024.03.15 66 0
12273 가입인사 겸 미 서부 여행 2주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우아빠 2024.03.11 67 0
12272 캘리포니아 모하비 하이킹 file CJSpitz 2024.04.22 6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