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16:31
안녕하세요
너무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정을 문의드렸다가 아이리스님의 상세한 답변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다음과 같이 일정을 수정해 봤습니다.
일정을 계속 짜다 보니 왜 많이들 그런 식으로 짜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Date | destination | Driving time (miles) | View points | Lodging | Reservation |
May 31 | ____/ Tahoe? | ||||
6월 1일 | Bakersfield? / Austin? | 1안 (나흘): home-tahoe- (US-50+US-93+I-15) zion = 13:00 (778) | |||
6월 2일 | Las Vegas? / Ely? | 2안 (사흘) home-bakersfield-las vegas-zion = 11:28 (728) | |||
6월 3일 | To Zion Canyon | Las Vegas에서 출발할 경우: vegas - valley of fire - zion lodge = 3:29 (193) vegas - hoover dam - valley of fire - zion lodge = 4:32 (234) Ely에서 출발할 경우 Ely-zion lodge = 4:09 (255) | Zion Lodge | Completed (deposit 선불) | |
6월 4일 | Zion Canyon tour To Bryce Canyon vicinity | (zion canyon tour) - zion lodge - best western = 1:49 (83.7) | 자이언 캐년 트래킹 |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expedia, 취소가능) | completed (후불) |
6월 5일 | Bryce Canyon tour + US-12 drive To Torrey | Bryce Canyon - (US-12) - Torrey = 2:21 (128) | 브라이스캐년 관광 후 12번 국도 드라이브하고 Torrey 숙박 Capitol Reef는 상황 봐서/ | Noor Hotel of Capitol Reef (expedia, 취소가능) | completed (후불) |
6월 6일 | Capitol Reef tour To Moab Arches tour | Capitol Reef - Moab = 2:10 (136) | 오후에 모압도착해서 아치스나 캐년랜드 방문 | Under Canvas Moab | completed |
6월 7일 | Moab stay Arches/Canyonlands |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king bed + sofa bed) | completed (후불) | ||
6월 8일 | scenic drive (muley point + moki dugway) To Monument Valley | Moab - Muley Point - Moki Dugway (Valley of the Gods) - Monument Valley - The View Hotel = 3:29 (178) | Muley Point와 Moki Dugway를 지나 오후에 모뉴먼트밸리 방문/앤텔로프캐년 | The View Hotel | completed (deposit 선불) |
6월 9일 | Page vicinity tour (Horse Shoe Bend + Antelope Canyon) To Grand Canyon (South Rim) | View Hotel - Page (HorseShoe) - South Rim = 4:05 (244) | antelope canyon reopen date: June 7 (but may be extended) | Yavapai Lodge (expedia) (취소가능) | Completed |
6월 10일 | South Rim Tour To Las Vegas | South rim - Las Vegas = 4:37 (291) | |||
6월 11일 | LA | ||||
6월 12일 | LA | ||||
6월 13일 | 집? 숙박? | ||||
6월 14일 |
일단, 아이리스님 말씀대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데스밸리 등등은 모조리 없앴고, 여행일정의 텐션을 좀 더 높여서 되도록 늘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다른 분들에 비하면 루즈한 편이지만 이 시국에 애가 아프면 여러 모로 안 되므로 아기의 건강을 배려해서 웬만하면 너무 긴 시간의 운전은 피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옐로스톤은 사실 저희가 작년 9월에 다녀왔어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6월의 옐로스톤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 때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서(비+눈)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또 사실 1번 해안도로 여행도 작년에 다녀왔기 때문에 일정 줄이는 김에 일단은 삭제해 놓았습니다.
한편 앤털로프 캐년도 보아하니 이때 제대로 관광하거나 오픈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여서 포기하려고 합니다.
차차 공부해가면서 더 충실히 채워봐야 하겠지만, 일단 몇 가지 의문나는 점이 있어서 염치 불구하고 이 상태에서 질문을 남기려 합니다...
처음에 그랜드서클을 시작하기 위해서 자이언으로 가는 길과 관련해서, 말씀하셨던 US-50으로 가는 길과 저희가 원래 생각했던 Bakersfield-Las Vegas 경로 사이에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US-50으로 가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요(베이커스필드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라스베거스도 지금은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생각하고 계신 경로가 저기 적힌 대로 US-50을 타고 쭉 가다가 Ely 근처에서 내려오는 경로가 맞는 것인가요? 그리고 US-50으로 가면서 특별히 숙박해야 하는 곳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이는데 맞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