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0 13:13
내년에 갈 예정입니다. 내년에 독립기념일 연휴가 7월4일(일)-7월5일(월) 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이런 연휴때 앞뒤로 휴가받아 여행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럴 경우. 7/6-9(화-금) 휴가 받아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아이리스님 댓글에서 9월에 가면 좋다고 보았는데 사정상 9월에는 가기가 어렵고
제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날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안) 옐로스톤 (7/6-9) 글레이셔 (7/11-14)
2안) 옐로스톤 (7/13-16) 글레이셔 (7/18-21)
3안) 옐로스톤 (8/10-13) 글레이셔 (8/15-18)
각 안의 걱정거리는
1안은 7/4-5 (일-월) 그랜드티턴인데 여기도 사람 많겠지요? 7/6-9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라 옐로스톤에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을까? 공사구간도 있는데 차가 많이 밀리면 어쩌지? 7/11-14 로간패스에서 Hidden Falls 하이킹할 때 눈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2안은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사람이 넘 많고 글레이셔 숙소 예약이 안되면 어쩌나? 이때도 로간패스 하이킹 구간은 눈이 꽤 있겠지요?
3안은 8월이라 폭포에 물이 별로 없으면 어쩌나? 정도 입니다.
물론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기간을 선택해야겠지만, 언제가 제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