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2 16:51
나는 매주 금요일이면
몇몇 사람이 정기적으로 만나서
점심 식사를 한다.
또 한 팀은 격주로 일요일에 만나서 점심을 같이 한다.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만남에 인원이 좀 늘었다.
모두 9명이 되어서
만나기로 한 식당에 못 가게 되었다.
이유는
9명이 앉을 자리가 안되었기에
어느 한 분이 자청을 해서 그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
우리가 만나서 점심을 하기로 한 것은
샌드위치 였다.
이름하여
"Nova Lox Plate"
( 락스(록스)(lox, 영국 영어: [loks], 미국 영어: [lɒks])는 연어 절임 필레이다.
보통 5 밀리미터 이하의 두께로 썰어서 먹는다. )
***
결국은 점심은 도시락을 주문해서 식사를 했다.
일인당 15불 짜리 도시락이였는데,
모두들 만족 했다.
***
이야기의 주제는 늘 같은 주제로
돌려 막기 하는 식의 대화로
시간을 보낸다.
오늘 모인 사람들의 나이는 75세가 제일 연소자이고,
84세가 제일 연장자이다.
미국 이민은 제일 빠른 사람이 1962년
늦은 사람이 1979년.
대화 중에 특이 한 것은
우리 딸이 .....
그런데 60이 넘었단다.
***
내가 만나는 분들은
어디가 아프다거나
몸에 좋은게 뭐라든가 (음식, 운동 ) 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런건 다 각자가 알아서.
***
나는 이런 모임을
Non - productive meeting 이라 칭한다.
혼자서 속으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2 | 한번 쯤 생각 해 볼 말. | montana | 2020.07.09 | 168 |
911 | 한번 슬쩍 보고 가시지요. [2] | Eastport | 2020.11.07 | 168 |
910 | 경험이 소유보다 값지다. [1] | 빈~~잔 | 2022.01.10 | 169 |
909 | COVID 19 [1] | 불라아빠 | 2020.07.05 | 169 |
908 |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책장을 만든다. [3] | Eastport | 2020.09.25 | 169 |
907 | 시간들 많으니 읽어 보고 생각 해 보시기 바람니다. [7] | Eastport | 2021.01.24 | 170 |
906 | 오늘도 한마디. [2] | Eastport | 2020.09.04 | 172 |
905 | 2021년 1월 4일자 신문에 실린 글. [5] | 빈잔 | 2021.01.04 | 172 |
904 | 두번째 이야기 -- 경춘 가도를 달린다. [1] | Eastport | 2020.08.21 | 174 |
» | 2020년 9월 11일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2] | Eastport | 2020.09.12 | 177 |
902 | 나의 지금은, 곧 당신의 미래이기에 글 하나 올림니다. [5] | Eastport | 2020.10.04 | 181 |
901 | Antelope Canyon 의 Cross- X [3] | HJ | 2022.05.21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