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23:16
올해 9월 3일부터 시작할려 했던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가고
취소 취소를 반복하면서 살짝 짜증도 나고
모아둔 돈은 나눠주어야 하는데 유나이티드는 마일리지로 적립해두고... 흐미
두가지 안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내년 8월 23일부터 예정했던 코스대로
뭐 어찌어찌 백신이 잘 만들어져서...트럼프가 물러났으니 갸도 물러나길 기대하면서
일단 준비를 해봅니다. 일단 내년 옐로우스톤 예약은 해 두었고요.
두번째는 2022년 봄이 어쩔까 생각 중입니다.
보통 옐로우스톤이 5월 무렵 입장이 허용되는거 같던데
그때부터 이십칠팔일 정도 미국 공휴일 피해서
미국도 신록이 피워나는 계절이 더 이쁠거 같긴 한데
제가 1995년 2017년 두번다 여름끼고 다녀서 언제가 정답일지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