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6 15:13
안녕하세요?
Thanksgiving DAY 주간에 가족(처, 12살 딸, 9살 아들)과 함께 자이언캐년, 새도나, 그랜드캐년을 다녀올까 하는데요,
11. 21.(토), 22.(일) 스프링데일 숙소
11. 23(월) 새도나 숙소
11. 24.(화), 25.(수)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야바파이롯지
11. 26(목) 라스베가스 호텔만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
그랜드캐년 동문이 폐쇄된 상황이라 위와 같이 동선을 구성했습니다.
구체적인 여행일정은 아이리스님 등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글을 읽으면서 열심히 공부 중인데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만약 전날에 자이언캐년 셔틀버스를 예약하지 못한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자이언캐년 오버룩 정도 생각 중입니다)
2. 오늘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그랜드캐년 노스림이 다시 열린 것 같더라구요. 사우스림은 2년 전에 맛보기로 잠깐 둘러본 경험이 있지만 노스림은 전혀 가보지 못해서 노스림에 자꾸 관심이 갑니다. 위 일정에 노스림을 추가해도 괜찮을까요?
3. 추가할 수 있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노스림뿐만 아니라 노스림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관광지도 함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케이프 로열은 꼭 가 보고 싶긴 합니다)
4. 그랜드캐년 웨스트림(허밋 레스트 루트에 있는)은 가볼만 한가요? 여름이라면 별 걱정 안 하고 가볼텐데 겨울이라 혹시라도 사람이 많거나 해서 셔틀을 놓치게 되면 아이들과 추위에 떨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