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03:04
여러분 요즈음 답답하시지요 ?
잠시 같이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하고 글을 올림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
미국자동차여행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요 ?
장소는 미국이요, 운반수단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고,
관광이기에 특정 목적을 가지고 몸을 움직이는 행위가 수반 될 겁니다.
여행은 관광보다는 경제적인 지출이 적어야 제 맛이 나는 것이라 봄니다.
여행은 수다스러운 여성이요, 관광은 말 수 적은 갱상도 사나이라고나 할까 ?
왜냐하면 ?
여행 (旅行) 후기는 많은데,
관광(觀光) 후기라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하는 말 입니다.
어때요 ?
내 말이 그럴듯하지요 ?
전에 내가 아는 분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행과 관광은 다른 검니까? 하고 …………………….
그 분 대답이 ?
여행은 그냥 떠나는 것이고,
관광은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
요걸 한단계 위로 올려서 생각을 하면
철학적인 답변이 도출이 될 듯 합니다.
여행이란 자기의 주관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받아들이면 되는게 아닐까요 ?
그랜드 캐년에 가서 자기가 아는 만큼 보고 해석을 한들 누가 뭐라겠어요 ?
그러나
관광은 자기의 가치관으로 보는 것을 해석하려는 것이 다르다고 봄니다.
뭐야 ? 그 말이 그 말 같이 들리는데 ????
관광으로 보는 해석은 ?
그랜드 캐년을 보고 느낀것과 불란서 루브르 백물관에서 보게 되는
모나리자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을가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나리자 그림을 본 것과
그랜드 캐년을 본 것과 차이가 있겠지요 ?
여기서
뭔가 감이 안 잡히시나요 ?
세상을 제대로 볼려면 여행자가 되세요.
관광객이 되면 세상 살이에 별로 도움이 아니 됨니다.
이건 지금까지 살아 온 “ 빈 잔 “ 의 경험에서 나온
결론에 가까운 말 입니다.
돈 좀 벌었다고,
관광을 많이 다닌 분과
돈을 제대로 못 벌어서 자동차 여행을 많이 한 내가
훨씬 이야기거리가 많다는 검니다.
나이가 들어
“ 늙음의 광장 “ 에 와서 보니,
알게 된 사실 입니다.
ㅇㅇㅇ
군대 생활을 30년 하고 별(star) 달았던 사람과
30개월 사병 생활 한 사람과 만나서 군대 이야기 하면
30개월 한 사람이 훨씬 이야기 거리가 많습니다.
이것도 관광과 여행의 차이와 같다고 보시면 됨니다.
나의 논산 군번이 1139x51x 입니다만,
지금도 어느 누구랑 만나서 군대 이야기 하라면
한 치의 양보 없이 며칠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ㅇㅇㅇ
자동차 여행이란 ?
한 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낼수가 있는 검니다.
Florida 주의 남단에 보면,
east에서 west로, west에서 east로 가로 지르는
국도 75번이 있습니다.
이 길은 지방 도로 93번 이기도 합니다.
거의 일직선상으로 되어 있는 곳이, 80 마일 정도는 됨니다.
여길 지나치려면 대략 1시간 20분에서,
넉넉 잡고 1시간 30분이면 통과를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의도는 ?
이 만한 거리를 짧은 (?) 시간에 통과를 했지만,
여기 통과한 경험 (이야기) 를 하라고 하면,
나는 2 시간 정도는 이야기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것이 자동차여행의 묘미라는 걸 말 하는 검니다.
또한 나의 가치관을 가지고 그곳을 봤기에
할 말이 많다는 거지요.
여기서 다시 결론을 하나 도출해 보면,
새로운 풍경을 본게 아니라 ,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다는 검니다.
여행이나 관광이나 자기의 삶을 재충전 했다는
의미를 담아야 합니다.
^^^^^^
답답들 하시지요 ?
이 또한 지나 갈 검니다.
지나온 과거를 꺼내어 생각하시기는 쉬울검니다.
그러나
불투명한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미래를 생각하시기 바람니다.
특히나 자녀를 둔 분들은 !~~~
~~ The End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2 | 한번 쯤 생각 해 볼 말. | montana | 2020.07.09 | 168 |
911 | 한번 슬쩍 보고 가시지요. [2] | Eastport | 2020.11.07 | 168 |
910 | 경험이 소유보다 값지다. [1] | 빈~~잔 | 2022.01.10 | 169 |
909 | COVID 19 [1] | 불라아빠 | 2020.07.05 | 169 |
908 |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책장을 만든다. [3] | Eastport | 2020.09.25 | 169 |
» | 시간들 많으니 읽어 보고 생각 해 보시기 바람니다. [7] | Eastport | 2021.01.24 | 170 |
906 | 오늘도 한마디. [2] | Eastport | 2020.09.04 | 172 |
905 | 2021년 1월 4일자 신문에 실린 글. [5] | 빈잔 | 2021.01.04 | 172 |
904 | 두번째 이야기 -- 경춘 가도를 달린다. [1] | Eastport | 2020.08.21 | 174 |
903 | 2020년 9월 11일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2] | Eastport | 2020.09.12 | 177 |
902 | 나의 지금은, 곧 당신의 미래이기에 글 하나 올림니다. [5] | Eastport | 2020.10.04 | 181 |
901 | Antelope Canyon 의 Cross- X [3] | HJ | 2022.05.21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