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는 이야기 이지만 

다시 해 봄니다.

이 사이트에서 오며 가며,   자동차 여행에 대한 조언과 질문을 하면서 

자연 스럽게 알게 된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다듬어 가는 자 만이 갖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기에

몇년전에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자, 내가 시작을 했었습니다.


처음 만난것이 엘에이 근처 부에나 팍에 있는 어느 음식점에서 

다섯 사람이 첫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를 비롯해서,    눈먼닭 님.  goldea  님.  Emerald 님.   자유 님. 

애석하게도 눈먼닭 님은   맥시코 맥주인  corona 마시기 싫다고.

일찍이 소천 하셨습니다.  


이 해애 나는 나의 현대 투산 뒤에   teardrop ( little guy = T@B ) ,  또는 mini camper 를 달고 

여행을 할 때 였습니다.

물론 출발지는  시카고 였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알게 된 오클라호마. 툴사에 사시는 " 덤하나 " 님의 댁으로 찾아 가서 두 내외분을 뵈었답니다.

사모님으로 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고,  엘에이 방향으로....

물론 가면서,  뉴 맥시코 주의 좋다는 곳도 여기 저기 들러서 갔었답니다. 

특히나 주립공원을 위주로 관광을 하면서, 아리조나 주로 들어 갔습니다. 



내가 남과 조금 다른 여행을 한다는 것은,  첫째는 혼자서 다닌다는 것 입니다.

혼자라는 것은 자유로움의 극치 인 대신에,  고독이라던가, 외로움이라 던가를 

바짝 마른 문어 다리 만큼 질긴 것을 씹듯이, 어려움도 때로는 있게 마련 입니다.


며칠이고 운전을 하고 다니다 보면 육체적인 피로감이 오면,

미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LA  Fitness Center 나,  24 Fitness center,   그 이외의 스포츠 센터에 들러서 

수영도 하고 자쿠지도 하고.....   물론 샤워도 하고,

남들 같이 꼭 어디를 몇날 몇시에 도착을 해야 하고,  등등의 정확한 계획이 없이 하는 여행이기에 

자유로움의 극치라고나 할까.


San Diego 에 가서는 Bay 지역에서만 이틀을 쉬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는 이 사이트에서 일게 된 애기 엄마도 보고,

따님과 아드님 그리고 남편.  모두 다섯 사람이 지중해식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 받기도 했습니다. 

참.   갑작스러운 부부간의 충돌 사고(?)로 인하여  지금은 아이가 셋 입니다.  그렇다고 늦둥이는 아닌 듯 합니다.


물론 이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분의 집 (플러톤 소재) 에서 이틀을 묵은 경험도 있고, 


이렇게 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캘리포니아 1 번 도로를 타고 북상을 하면서

쉬엄 쉬엄 바닷 사자 새끼들도 만나고,

경치 좋은 해변가에서는 1959년도 만리포에서 놀던 생각을 하면서 

소주 한잔 마시고,  아침에 일어 나 보니,  밧데리가 방전이 되서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할 상황을 맞이 하게 될 뻔 했는데,   30 여미터 옆에서 차박하고 일어나는 

백인 청년을 불러서 모닝 커피를 한잔을 내가 대접..  이 청년은 스탠포드 재학생인데 기숙사로 들어 가면서 여행을.

마침 그 청년이 점프 케이블을 갖고 다닌다기에 ,,,,, 어려움 없이 여행을 계속.


이 청년은 전에 여행 하다가 밧데리가 방전이 되서 길가에서  8시간을 기다린 경험이 있기에 

점프 케이블 가지고 다닌다 했습니다. 


이 때 이 상황을 청산 님에게 연락을 했었는데,

청산 님이 기억 하시고, 만났을 때 여분으로 가지고 있다던 케이블을 나에게 하사.

지금도 그 하사품이 나의 차에 있답니다.


캘리포니아 1번 국도 상의 Half  Moon Bay  근처에,     청산님이 예약해 놓은 

R V 와 텐트 캠핑장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과 미팅 아닌 미팅을.

물론 이 분들도 모두 이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된 분들.  초면인데도 오래 전 부터 알게 된 분 같은 친밀감.


이때도 나를 비롯해서.  Roadtrip 님.  청산 님. 세라 님.  세라님의 친구 분들인 여인1. 여인2.


여기서 헤여진 이후 나는 샤스타 마운틴을 비롯해서. 오레곤주, 워싱톤 주.  아이다호 주. 몬타나 주. 와이오밍 주.

노스타고다 주. 사우스 타고다 주. 네브라스카 주 .아이오와 주를 거처서 집으로 ...


이런 식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못 볼 것도 보게 되는데,  

소 목장. ???? 칠만 마리를 키우는 소 목장. 

캘리포니아 5번 선상에서 보게 되는 소 떼들은 

그 냥 농가에서 소 몇마리 카우는 격. 

중국으로 수출 한다는 돼지 새끼들만 3만 마리를 키우는 돼지 농장. 


밴 허에 나오는 말 경주. 

이런 식으로 경작하는,,, 백인 청년들의 호사스러운 놀이 기구.


미국에 대하여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그냥 듣는게 최상의 예의.

하도 큰 나라이고. 하도 넓어서 무얼 봐도, 

이 쪽에서 본 것은 저 쪽에 없기에 상상도 못하는게 참으로 많습니다.


한 해를 넘기고 다시  만난게 

켈리포니아  395번 도로 상에 있는  Convict Lake 애서 였습니다. 

이것이 2019년도 이야기.

2020 년에도 계속하려 했으나,   불청객으로 인하여 모든게 물거품.


2019년도,   모임에 대하여는 청산 님이 사진과 함께 미국자동차여행 사이트에 올려 놓았기에  생략.



이제,    이 모임의 후속으로 COIVD-19이   잠잠해지면.

다시 모여 볼려고,  계획 중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이번 모임은  Boondocking 에서 할가 합니다.


장소 선정 문제는 자유 님이 수고 하실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이 사이트를 알고 계신분은 모두 모두 환영을 합니다.


장소가 결정이 되면 하루를 계시던가 이틀을 계시던가 

최고로 14일을 계셔도 됨니다.



이 안을 제시 하신 분은 청산 님 입니다.


어느 누구든지 이 글을 읽고 어떠한 작은 의견이라도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 주시기 바람니다. 



특히나,  이번 모임에는 

이 사이트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애쓰시는 

아이리스 님을 참석케 하시어 

감사패 와 꽃다발 및 금일봉 증정식을 가질 가 합니다.  ( 참석 하실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시에 )


특히나 아이리스 님에게 두번 이상 잘문을 했거나,  두번 이상 답변을 들으신 분들의 참석을 적극 권장 합니다.


이 증정식 추진 위원장에는 고명 (明) 하시고, 덕망  높으신 goldea 님을  추천 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2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6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12071 미서부 11박 12일 여행 후기 올립니다 [4] file honeyfist 2023.10.10 841 0
12070 그랜드서클 15박16일 일정 조언 좀 구합니다. (지난번 올린거 수정..) [12] file 겨울씨앗 2023.10.10 203 0
12069 2023년 9월 듀랑고-실버튼 협궤열차, 메사 베르데 NP, 모압 [2] file 말년 2023.10.10 171 1
12068 (수정)24.3월 그랜드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2] 앨리 2023.10.09 129 0
12067 미서부 그랜드서클 2주 차량 조언구해요. 성인6명 여성 [10] 겨울씨앗 2023.10.08 265 0
12066 White Sand NP [2] file 말년 2023.10.08 154 1
12065 24년 1월 시부모님 모시고 미서부 11박12일 일정 문의(세도나~아치스캐년~싼타페~칼즈배드) [4] yasojung 2023.10.08 211 0
12064 그랜드 서클 10박 11일 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6] 앨리 2023.10.07 199 0
12063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Prologue & Day 1 [7] file 똥꼬아빠 2023.10.06 240 1
12062 그랜드 캐니언 여행일정 문의 10/14-10/22 (8박9일) [2] OhHey 2023.10.05 123 0
12061 미 서부 2~3월 날씨가 어떤가요?? [3] 아네성 2023.10.04 631 0
12060 12월 알래스카 vs 캐나다 오로라 여행 [2] Zoe 2023.10.03 274 0
12059 LA 근교에서 에어비앤비 할만한 안전한곳이 있을까요? [3] 수미감자 2023.09.29 350 0
12058 국립공원 애뉴얼패스를 미리 사야할까요? [2] honeyfist 2023.09.27 259 0
12057 아기동반 10월 7박8일 옐로스톤 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4] miles990 2023.09.27 198 0
12056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P [6] file 말년 2023.09.26 121 1
12055 12월초 데스밸리+세도나+그랜드서클 일정에 관한 추가 질문. [5] huisway 2023.09.26 261 0
12054 1월 그랜드서클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4] file 스몰마인드 2023.09.25 153 0
12053 연방정부 파업을 하면 국립공원은 문을 닫을까요? [3] 엘제이 2023.09.25 106 0
12052 미국 서부 샌프란-라스베가스-LA 8박9일 일정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SM 2023.09.24 253 0
12051 Big Bend NP 2박 3일 후기 [5] file 말년 2023.09.23 211 1
12050 미국 자동차 주유시 현금/신용카드 [2] wlsvv3 2023.09.20 368 0
12049 24.9.12~ 12일 그랜드서클 [2] file 겨울씨앗 2023.09.20 126 0
12048 그랜드 서클/밴프포함된 일정 문의 [2] onceinalife 2023.09.16 148 0
12047 홍수로 차단중인 데스밸리 국립공원 도로 오픈 계획 [3] file 아이리스 2023.09.14 530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