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와이프와 아기데리고 미 서부 여행간다고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지금 현재 LA와서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엔터프라이즈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잘 타고 있는데요.

7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자동차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타 메이져회사보다 렌트비가 좀 싼 대신 제약이 있네요.

해당 브랜치 매니져에게 문의했더니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뉴 멕시코 이 네개주를 제외한 주로 여행하는 것을 승인해 줄 수 없다고

답변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타고 있는 차 (GMC 아카디아)를 반납하고 다른 곳에서 비슷한 급을 빌리려니

엄청나게 요금이 뛰어 버리네요.   따라서 제 생각엔 다른 곳에서 빌려서 맘에 드는 차를 빌릴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 엔터에서 처음에 타운&컨츄리를 빌렸다가 한 번 바꿔서 이젠 마음에 듭니다.)  번거로운 절차일 것 같아서

차라리 매니져랑 딜을 해 보는 게 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돈을 더 주겠다고 하거나, 또 마일리지

제한을 걸거나 하는 등으로요.


제가 경계를 벗어나고 싶은 이유는 옐로우스톤(아이오밍 주)와 유타에 가고 싶어서입니다.

안전운행만 하면 될 것 같지만 만약 문제가 생기면 보험커버 등이 전혀 안 되는 것인지 혹시 아시는 지요?

물리적으로 타 주에 가는 걸 제지할 수 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혹시 모를 사고 시에 보험커버가

안 될 것 같아서 용감무쌍하게 크로스 더 스테이트 하는 것이 좀 망설여 집니다.


저희는 그렇게 많이 운행할 것이 아니라 한 군데서 일 주일씩 푹 쉬면서 천천히 움직일 것이라 조심히만 움직이면

별 문제 없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만..


혹시 엔터프라이즈에서 차 빌려서 허용범위를 벗어난 주로 여행을 다녀오셨거나 매니져랑 딜을 해 보신 분 계시면

경험담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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