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여행일정을 짜면서 올려주신 국립공원 예약제 소식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상 일정을 짤 때 블로그 검색 위주로 루트를 정하다보니 np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사항 확인하는 게 중요한 걸 알면서도 놓치곤 하는데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7월말 6살아이 포함 3인 가족이 덴버 공항 인앤아웃으로 6박6일 여행입니다. 덴버 도착이 밤시간이라 호텔에서 자고 아침부터 1일차 여행으로 실제론 5박6일 일정으로 짜려고 합니다. 러쉬모어를 보고싶은 아이 때문에 계획된 여행인지라 록키마운틴과 러쉬모어를 돌아보는 게 굵은 뼈대입니다. 그런데 살을 붙이자니 사실 가고 싶은 곳이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1) 1-2일차: 록키마운틴 7월 일정은 6월1일에 예약이 오픈되더군요. 두 가지 옵션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베어레이크 트레일을 포함하느냐 아니냐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록키마운틴에 2일 정도 생각을 한다면, 베어레이크 트레일로 예약을 하고 추가로 볼 수 있는 것을 추천부탁드립니다. 숙박의 경우 에스테파크에서 2박이 가장 좋을지도 고민입니다. 2) 3일차: 사우스다코타로 올라가면서 jewel cave, rushmore, crazy horse, wind cave, hotsprings mommoth site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굴도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예약제인지라 jewel 과 wind 중에서 한 군데 동굴을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공룡발굴 이런것도 좋아해서 공룡관련된 곳을 가려고 했는데 덴버에 있는 dinosaur ridge 가 기대에 못 미칠 것 같아서 맘모스사이트에서 발굴체험 같은 것을 끼워넣어봤습키다. 다른 글에서 읽은 대로 wildloof drive도 염두에 두려 합니다. 러쉬모어은 야간행사도 보고싶은데 블랙힐스 지역에서 숙박과 동선이 어떨게 해야 효율적일 지 고민입니다 3) 추가로 욕심나는 곳은 scottsbluff(carhenge), badlands, 콜로라도 스프링(레드락공연장) 지역입니다. 6일차 저녁 비행기인지라 5일째숙박을 덴버로 돌아와서 자고 마지막날 덴버시내를 구경하려고 했는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호텔도 하루 정도 탐이 나긴 합니다.. 동선 내에서 혹시 추천하실만한 온천호텔도 있으실까요... 참고로 미국 내 여행인지라 비행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늘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일정을 짜다보니 가지쳐내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황한 계획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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