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이번 11월에 미국 남부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입니다만, 11월이 되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아내, 중2 아들, 초6 딸)
10년만에 미국 남부를 가보려 하는데요.

1일 : KE035로 애틀란타 도착. 알라모 렌트카에서 large 사이즈(임팔라급)으로 렌트 - 보험은 풀커버리지/운전자2/풀 탱크
        (알라모로 하는 것은 일정이 가변인데다가 예약하는데 카드결제를 요구하지 않는 회사이기 때문에... 단골이기도 합니다만)
        공항근처 K-mart에서 장보기, 코카콜라 또는 CNN 본사 구경하고 자기
2일 : 언더그라운드 또는 CNN, 교외의 남부 지도자들 조각 있는 공원 구경
        (별로 볼 게 없으면 바로 이날 오전 팬사콜라로 출발할까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3일 : 오전 8시 출발 I-85 --> 431번 - 231번 주도 거쳐 파나마 시티 --> 해안가 도로 --> 팬사콜라 비치 (수영가능하면 하고 숙박)
         요즘 오염이 심하다는데, 그리고 아무리 남쪽이라도 11월인데 수영이 가능할까요?
4일 : 오전 8시 출발 - I-10 --> MOBILE(USS 앨라바마 구경 3시간)  --> 뉴올리언스 (SWAMP TOUR ) , 프렌치 쿼터 야간 구경 및 숙박
       SWAMP TOUR 괜찮은 곳과 가급적 프렌치 쿼터에서 가까운 100달러 미만의 모텔  추천부탁드립니다.
5일 : 프렌치 쿼터(까페, 성당, 스트리트 들 다 볼려구요)와 시내의 부촌, 전차 탑승, 저녁에는 크레올 퀸 패들 쉽(뷔페 포함) 탑승
6일 : 오전 8시 출발 - I-10 --> 휴스턴 SAN JASINTO STATE PARK(USS TEXAS) 3시간 구경 --> 갈베스턴 (BISHOP'S PALACE) 구경하고 숙박
7일 : 오전 9시 출발 --> 나사 존슨스 스페이스 센터 구경 (5시간) 오후 2시반 출발 --> 샌안토니오 도착 (과거 살던 집 근처 레드랍스터에서 저녁 식사)
8일 : 씨월드 구경 --> 리버워크 야간 구경(소모된 한국식품 부식 포트 샘 휴스턴 근처 한국마트에서 재보급)
9일 : 오전 8시 출발 --> 살던 곳을 지나 알라모 구경하고 중식 뷔페에서 식사하고 오후 1시 40분경 출발 --> I-10W --> FREDERICKSBURG 오후 3시 도착
             니미츠 기념관 방문하고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 먹고 자기
10일 : 오전 8시 출발 --> I-10W --> FORT STOCKTON --> 285N --> 5시간 주행하여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도착하면 차안에서 점심 먹고 4시간 구경)
         --> 오후 4시 출발 --> 180E --> 칼스배드 --> 285N --> ARTESIA --> 82W --> ALAMAGORDO 도착 오후 8시 예정
         (제일 힘든 날일 것 같아요.... 길도 험하고.... 그런데 아내가 화이트샌드에서 일몰이나 일출보고 싶대서)
          혹시 이곳 산길 험한데... 스키장도 있어요... 11월에 눈 안올까요?
11일 : 오전 5시 30분 출발 --> 화이트샌드 도착 (일출 보고 오전 9시경 출발) --> 70S --> I-10W --> 오후 2시 사구아로 국립공원 도착(3시간) --> 오후 6시
         투손 공항근처 저렴한 모텔 숙박
12일 : 늦게 일어나서 9시쯤 출발 --> AMARC 구경하고 박물관 구경  (AMARC 내부 투어 어떻게 예약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 점심 먹고 출발 ---> 피닉스를 거쳐 로스엔젤레스까지 가다가 해 떨어지기 직전에
         아무 곳이나 자기 (뭐 마구 마구 가면 로스엔젤레스에 오후 9시 내지는 10시에 도착 가능합니다만...)
         로스엔젤레스 가는 도중에 잘 곳 좀 추천해주세요(세도나는 너무 도는 것 같구요)
13일 : 공항가서 비행기편 알아보고 귀국 가능하면 자동차 반납 아니면 시내 자연사박물관 구경
14일, 15일 귀국 예비일

일단 원웨이 트랜스퍼 피가 500달러가 있답니다. 그래서 15일간 렌트비가 거의 1900달러에 육박합니다. 그래서 13일치만 빌릴까 합니다.
달라스에서 귀국할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거기도 원웨이 트랜스퍼 피가 300달러이고 대한항공이 주 3회 밖에 없습니다.
직장이 대한항공이라 대한항공을 탑승하면 매우 저렴한데 문제는 빈자리가 있어야만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제일 많은 LA로 가려합니다
(3일간 11편 기다리면 귀국 할 수 있겠지요)
사실 매우 빡빡합니다. 그래도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희 가족이 이런 여행은 다소 익숙해서...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작년에 갔다왔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기와 07년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기 올려놓았습니다. 한번 들려주세요^^

2009년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기 http://blog.daum.net/af185/11751657
2007년 미국 서부 여행기(주로 여행경로와 사진만 아직 등재중입니다.) http://blog.daum.net/af185/1175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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