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은 모르겠지만 >.< 일단 보기에는 거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는 미국내에서도 원주민 보호구역인 나바호 네이션 만큼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피해가 컸고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생활 환경 등으로 섣부른 관광재개에 겁을 많이 낸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봄부터 각 투어업체와 그 종사자들로부터의 관광재개 요청이 점점 강해졌고 지난달에는 자체 의회에서도 만장일치로 관광지 재개장 허용안이 통과가 되었었지요. 그래도 나바호 네이션의 대통령인 Jonathan Nez께서 외롭게(?) 오픈을 미루다가 드디어 어제인 7월 6일 관광재개안에 사인을 했다고 합니다. 


Navajo Nation.jpg

요즘에는 보기 드문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인데 ㅋㅋ (링크) 가보시면 관련 기사와 사진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자세히 읽어보시구요.


관광 가능한 인원수의 절반까지만 입장을 허용하는 선에서 곧 구체적인 투어 재개 날짜와 지침이 공개된다고 하니 

이번 여름 Antelope Canyon이나 모뉴먼트밸리를 갈까 말까 망설였던 분들은

기다려보시면 좋은 소식이 곧 나올 것 같습니다. 

Antelope Canyon 같은 곳은 남들보다 반박자 늦으면 예약을 못할 수도 있으니

부지런히 투어업체 홈페이지 체크해보세요.


▷ Antelope Canyon 투어정보 1탄


▷ Antelope Canyon 투어정보 2탄(2021년도판)



(과거관련링크)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나바호 네이션 관광지 폐쇄 소식


▷나바호 네이션 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



오늘 낮에 보니 다음주 월요일인 7월 12일 투어부터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의 공식적인 방침은 발표를 안한 것 같은데? 아무튼 다음주부터 Antelope Canyon 투어 계획이 있는 분들은 지금 자리 많을 때 = 소문 나기 전에 얼른 찜부터 해두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4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5 2
161 10월 중순 옐로스톤 다녀왔습니다 [23] file 아이리스 2017.11.21 19429 5
160 애리조나 앤텔롭캐년 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24] file 아이리스 2015.04.01 87169 5
159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이냐 사우스림(South Ri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아이리스 2013.06.26 75755 5
158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사우스림(South Rim) 숙소정보 [7] file 아이리스 2023.02.18 2581 4
157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2) - 그랜드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17] file 아이리스 2023.02.25 8112 4
156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1) 라스베가스를 출발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으로 가는 길 [10] file 아이리스 2022.03.18 5221 4
155 [여행정보] 그랜드서클 여행 101 [13] 아이리스 2013.06.08 27118 4
154 [7월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14] file 아이리스 2023.08.26 611 3
153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4) - 애리조나 페이지(Page) [8] file 아이리스 2022.06.07 1964 3
152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3)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Page로 이동하는 길 [5] file 아이리스 2022.03.26 1227 3
151 9월달 옐로스톤 여행에 대한 조언 [14] file 아이리스 2020.09.14 9383 3
150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 [11] file 아이리스 2018.01.25 11412 3
149 아치스 국립공원의 타워아치 트레일(Tower Arch Trail at Arches National Park) [7] file 아이리스 2016.12.02 6197 3
148 그랜드서클(Grand Circle) 지역 숙박 지도(Map) [9] 아이리스 2013.05.08 41607 3
147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질문 전에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아이리스 2012.12.07 94642 3
146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도움말 [13] 아이리스 2011.06.25 205970 3
145 그랜드캐년 사우스 카이밥 & 브라이트앤젤 트레일 (South Kaibab & Bright Angel Trail) [7] file 아이리스 2011.06.11 21432 3
144 유타의 샌라파엘 스웰 맛보기(San Rafael Swell) - 웨지 오버룩(Wedge Overlook) - 3편 [7] file 아이리스 2011.04.21 10859 3
143 2023년 예약이 필요한 미국 국립공원들입니다 [7] file 아이리스 2023.02.18 4985 2
142 옐로스톤 국립공원 홍수 이후 도로 복구 업데이트(2023년 현재) [3] file 아이리스 2023.01.26 791 2
141 요세미티 국립공원 숙소 명칭 변경(탈환)에 대해 [5] file 아이리스 2019.07.28 1612 2
140 홀스슈벤드(Horseshoe Bend) 유료주차로 전환 [9] file 아이리스 2019.01.30 164649 2
139 피셔타워 트레일(Fisher Towers Trail), 유타 모압 지역 [19] file 아이리스 2022.02.10 750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