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가득 담긴 글 읽으면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8월 말에 옐로스톤을 중심으로, 그랜드 티턴, 아처스 등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래 일정이 괜찮은지,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성인 2명이 여행하고요, 항공편으로 덴버 in-out, 그 사이는 렌터카로 다닙니다.
여행 컨셉은 가급적 자연을 즐기고 가능한 액티비티도 하자, 이지만 원거리 하이킹을 즐기고 그런 편은 아닙니다.
맛뵈기 하이킹 정도라고나 할까요^^ 일출 보러 새벽에 일어나 가기도 하지만 대체로 여유 있게 다니는 걸 선호합니다. 
미국에서 국립공원은 요세미티와 세콰이어, 데스밸리 정도만 가봤습니다. 

8/24 덴버 공항에 정오쯤 도착 -> 캐스퍼 쯤 숙박?
8/25 그랜드 티턴?
8/26 올드 페이스풀 랏지 숙박
8/27 올드 페이스풀 랏지 숙박
8/28 맘모스 호텔 숙박
8/29 ?
8/30 ?
8/31 덴버에서 밤 비행기로 귀가 

현재 예약 완료된 건 덴버 왕복 항공편과 8/26~27 올드 페이스풀 2박과 8/28 맘모스 1박입니다. 원래는 8/25에 맘모스 숙박을 하고 싶었는데 방이 안 나와 28일 나온 걸로 예약했습니다. 25일에 맘모스에서 숙박이 됐다면 24일 캐스퍼에서 자고 다음날 갔으면 됐는데 하루가 비다 보니 옐로스톤 이후에 가려던 그랜드 티턴을 먼저 보고 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28일 체크아웃 후에 아처스로 가려니 구글 맵으로 9시간 넘게 나오네요. 그래서 중간에 어딘가에서(솔트레이크시티?) 1박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확정된 숙박 일정 외에 그랜드 티턴과 아처스를 본다는 목적에 적합한 숙소가 있는 지역(25일과 29일, 30일)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숙소도 추천해주시면 너무 좋구요!) 또 이번 여행은 옐로스톤이 중심이니까 그랜드 티턴이나 아처스를 대체할 곳을 언급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덴버에 좀 일찍 가서 하루 이틀 묵으면서 주변을 더 보고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급적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서 알차게 다녔으면 하는데... 간단하더라도 말씀주시는 정보가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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