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정도 미국 서부에 잠시거주 중인 신혼부부입니다. (내년 2월 중 한국 돌아갈 예정)

아무것도 모른 채 서부 바다만 즐기다 늦게나마 캠핑에 빠지게 되고 그러다 대자연의 매력에 빠져

서부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날씨 상 여건 상 (?) 이번 주에 가게 되어 남들은 1년 씩 준비한다는

서부투어 준비를 번갯불 콩구워 먹듯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 스펙은, cr-v (4륜아님) SUV, 3-40대의 보통의 체력, 트래킹 초보, 플렉시블한 스케줄에 초긍정적인 마인드(?)

                       아이스박스(?),버너. 정도 입니다. ^^



몇일 전 겨우 요세미티 공부를 마치고 그랜드 써클을 공부하고 있던 차,

(요세미티가  좀 급해서 먼저 질문 올립니다 ^^;)


요세미티의 tioga road가 closed 했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 궁금증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선 검색 후 질문 입니다만,, 당황한 상태라 ㅜㅜ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0/23(토): 샌디에고- 오크허스트 (숙박)

10/24(일): 오크허스트- 요세미티- 요세미티밸리랏지(숙박)

10/25(월): 요세미티 관광- 요세미티 밸리랏지(숙박)

10/26(화): 요세미티광광 or 비숍 단풍놀이-비숍 (숙박)


10/27-11/1or2: 라스베가스 + 그랜드써클 (너무 커서 미디움 써클정도만 그리고 올 예정)


1) 요세미티 랏지에서의 2박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1박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글래셔 포인트 로드도 마리포사도 닫혀버린 마당에 볼것이..

 요세미티 밸리 뿐일 것 같단 생각에요. 아님 2박하며 다시 못 올 힐링 타임을 길게 가져도 후회 없을까요.

 

차라리 이 1박을 그랜드 써클에 붙여 버릴까... 하는 생각이..


2) tioga road가 막혔다면 검색해보니 남부 쪽 로드를 돌아 가시는 것을 추천하시던데,

   

   그럼 비숍을 버리고, 다시 내려가 이동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

   아님 아직은 북부로 돌아 가도 괜찮을까요? 

   이 두가지 루트에서 묶을 만한 중간 포인트 숙소는 어디를 잡아야 하는지요?

   (라스베가스 가는 길이 너무 '운전 트립' 이 될까 중간에 쉬어갈까 고민중입니다.)



3) 요세미티 사이트 보면 

Tire chains may be required 

 인데 이정도 알림이면 챙겨는 가겠지만, 체인을 달아야 할 확률이 매우 높은 걸까요? @.@



계속해서 공부중이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특히 날씨 상황에 따른 변화에 대한 대처 정보도 부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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