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따뜻하고 편안한 연말 보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내년 6월에 한국에서 친구가 방문하기로 하고 현재 로드트립 계획을 세워보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6/9-6/26 시애틀 인/아웃으로 정해진 상태고요 대강 짜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검색 많이 해봤지만 저같은 일정은 잘 보지 못 했는데, 그렇다면 제 일정이 문제가 많은 것이겠지요?


지적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6/9-10 시애틀 도착, 시내 관광, 마라톤 참가 

6/11 베가스로 날아가서 렌트 (솔렉 드랍오프, 예약 완료), 세도나 출발 

6/11-13 세도나 관광  

6/14-16 자이언 캐년  (14-15 랏지 예약 완료, 엔젤스 랜딩 퍼밋 알람 걸어놓음)

6/16-17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에서 2박 하고 싶지만 예약 실패할 경우 브라이스 캐년 일정을 늘릴 예정) 

6/17-6/21 그랜드 티턴, 옐로스톤 (17-19 티턴 랏지 예약 완료) 

6/22 솔렉 렌트카 반납, 포틀랜드 도착 앤 렌트카 

6/22-25 캐넌 비치, 올림픽 (일정상 가능하다면), 쇼핑 

6/26 집으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페이지 (앤탈롭, 홀스슈) 는 이미 가 봤고 다시 갈 생각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자이언이랑 세도나는 제가 그 곳들을 좋아해서 길게 잡았고 

브라이스-캐피톨리프-캐년랜드-아치스 <- 이 구간을 스킵하기 아깝지만

욕심 부리지 말자 싶어서 브라이스만 보고 바로 올라가기로 정했고요


아예 일직선으로 (베가스)피닉스인-보즈만아웃, 혹은 보즈만인-피닉스(베가스)아웃도 렌트카 예약은 여기저기 걸어놨는데 

그러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더라고요 비행기도 렌트카도... 그래서 비용상 어쩔 수 없이 베가스인-솔렉아웃으로 정해놓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flexible 합니다 


저렇게 하면 베가스-솔트레이크 운전시간이 27시간 정도 나오는데, 보즈만-피닉스로 일직선으로 찍어도 22시간으로 큰 차이는 안 나더라고요

운전은 제가 다 할 거긴 한데 피곤할 일은 없고요

친구가 지루해할 건 좀 걱정이 되어서 미리 단도리를 잘 하고 있습니다


저 일정이면 지금 걱정은 15-16 자이언 or 브라이스 캐년 숙박이랑 19-22 옐로스톤 숙박이네요... 

클릭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파크 밖에서 자야겠죠ㅜㅜ


러프한 일정이긴 한데 친구가 체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웬만하면 한군데서 2박 이상 하려고 합니다

꼭 스팟을 찍으러 가지 않아도 중간에 하루 정도는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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