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고, 읽고 베끼고 다시 읽고..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이곳을 만나게 되어 정말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미국은 95년 회사에서 보내준 연수로 뉴욕에서 1년정도 생활한것이 전부입니다.

당시 서울로 귀국하는길에 L.A지역에서 10일정도 머물면서 LasVegas SanDiego등을 둘러본적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꼭가보고싶어하던차에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걱정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9살, 3살의 두딸과 시카고 7년 유학생활을 경험한 아내가 있습니다. 단촐한 4식구입니다.

12월초에 10일정도 서부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L.A와 San Diego 그리고 LasVegas와 그랜드캐년...

궁금하면서 걱정되는점은..

1. 3살짜리 둘째딸이 잘 다녀올수 있을까?.. (10시간이 넘는 비행기, 그리고 자동차여행. 라스베가스 쇼까지)..
     5살미만의 아이들을 동반하고 여행하셨던분들 제게 용기를 주세요.. ^ ^..

2. 9살 큰딸아이가 즐길수 있는 재미꺼리가 얼마나 많을지 궁금합니다..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씨월드등은 당연하지만)
     특히 제가 궁금한것은 라스베가스에서 이 두녀석이 재미있게 즐길꺼리가 충분한지.. 어떤 방향으로 아이들과 놀면될지 쉽게 가닥이 잡히지 않습니다.

3. 라스베가스에서 호텔선택시.. 벨라지오등의 고급호텔에서 묵느냐.. 아니면 조금 저렴한 호텔에서 머물면서 알차게 여러 호텔을 구경하느냐?.. 이것도 고민꺼리중에 하나입니다.


고민을 하다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편안하게.. 몰디브나 오키나와쪽의  ClubMed까지 생각했었습니다만...

그래도 뉴요커시절.. Long Island 에서 플로리다 Keywest 까지 27시간 운전하고 내려갔던 용감한 시절도 있었던지라..

이곳에 이렇게 용감하게 질문도 한번 드려봅니다...

읽을꺼리가 너무많은 곳이네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5년동안 미국여행을 꿈꾸고있는 평범한 가장..

  11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4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5 2
11896 숙박문의: 솔트레이크-그랜드티턴-엘로스톤-시애틀-밴쿠버(feat. 푸들) [10] intell2robot 2023.05.07 184 0
11895 Black Canyon winter ver. [7] file snoopydec 2023.05.06 144 1
11894 보즈먼에서의 렌터카 [6] 우리행 2023.05.05 133 0
11893 미국 횡단 로드트립 일정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romantico 2023.05.05 337 0
11892 엘로스톤 국립공원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2] dubium 2023.05.03 291 0
11891 뉴욕 시내 관광할 때 주차 문제 [5] 푸른보석 2023.05.01 394 0
11890 6월초 옐로우스톤 일정 [3] 우리행 2023.04.30 415 0
11889 10월 로키 마운틴 NP + 모압 2주 여행 일정을 슬슬 잡아보고 있습니다 [5] 말년 2023.04.30 195 0
11888 칼즈배드 케이브 국립공원 vs.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 [1] 다인아빠 2023.04.30 97 0
11887 Zion 국립공원 Lodge 출입증 문의 [2] Jayjayjay 2023.04.29 150 0
11886 모압&콜로라도 일정문의(수정) [4] 꽃동산 2023.04.29 154 0
11885 옐로스톤에서 요세미티로 갈때 경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legend57 2023.04.29 215 0
11884 4월 여행-AZ,NM,TX [2] file sueha 2023.04.26 131 2
11883 옐로스톤 호텔 인원체크 하나요? [3] 연수우 2023.04.25 255 0
11882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방문 관련 문의드립니다. [14] 쭈리 2023.04.25 403 0
11881 여자혼자 미국횡단 [2] Staciie 2023.04.25 267 0
11880 샌디에이고에서 세도나 이동 [1] 다닝 2023.04.25 192 0
11879 덴버입니다.. 옐로스톤 경로한번 봐주세요^^ [2] Serena24 2023.04.24 223 0
11878 과달루페 국립공원 - Top of Texas [4] file 말년 2023.04.24 200 1
11877 [미국동부 및북동부]워싱턴-뉴욕-보스톤-퀘백-몬트리올 포함 간단한 여행정보 [1] 나현준 2023.04.22 1178 1
11876 허니문 로드트립 최종점검... [1] 044APD 2023.04.21 163 0
11875 그랑티턴 boondocking 장소 여쭈어봅니다. [2] 뚜벅이여행 2023.04.20 110 0
11874 글레이셔 국립공원 숙박 관련 문의드립니다. [2] 다인아빠 2023.04.20 212 0
11873 미서부 여행 첫날 일정 잘 마쳤습니다 [4] 봉쥬르 2023.04.19 335 0
11872 글레이셔 국립공원 탐방 문의 [2] 쭈리 2023.04.19 16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