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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끼고 짧게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Bishop에 있는 North Lake는 단풍이 절정이었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Plumas 지역은 좀 더 인내를 요구하고 있더군요.

비까지 내려서 단풍구경은 Bishop과 June lake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사진 몇장으로 여행기를 대신할까 하네요.

 

비숍에 있는 두 빵집. Great Basin Bakery 와 Erick Schat's Bakery

사진에서 보듯이 Great Basin은 두 눈 크게 뜨지 않으면 찾기 힘든 동네 빵집, 반면에 Erick Schat는 무슨 대회에서도 우승했다는 여튼 좀 유명한 빵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허름해보이지만, 훌륭한 베이글과 크로와상맛을 자랑하는 Great Basin에 한표^^

 

 

Bishop에서 서쪽으로 차를 몰면 산으로 산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해발 고도 8000ft 이상 올라갔던 것 같네요... 거의 백두산 높이까지^^

고도가 높아지면서 예쁜 노란빛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North lake로 향하는 길. 한국에서 보던 은행잎과는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여유가 있다면 하이킹을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호수 주위엔 노란빛만 가득하지만, 산길을 따라 붉은 빛을 볼 수 있네요.

 

 

이곳 단풍의 묘미는... 단풍이 전혀 없을 것 같은 곳에 떡하니 급작스레 나타난다는 거랄까... 여튼 특이했습니다. 황량함과 공존하는 짙은 노란빛.

 

(나머지 사진은 내일 다시 올릴게요ㅋ 지금 잠깐 나가야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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