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는 처음이에요. 기대에 조금 차있는데 장거리 여행은 처음이라 일정 짜기가 벅차하던 요며칠에 이사이트를 알아 정말 다행이에요.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구요, 샌프란 in/out이에요. 저희가 남부에 살아서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에 도착하면 낮 12시에요. 2살아가가 있는 30대초반 부부입니다.
11 일 샌프란 시내에서 2박 : 시내 관광-유니언, 롬바르디, 차이나타운
12 일 pier 39주위, 알카트라츠, 못한 시내관광
13 일 소살리토, Muir N't Park, 나파벨리 : 나파벨리에서 1박예정
14 일 날씨가 좋으면 요세미티, 별로이면 몬테레이/카멜에서 1박
15 일 Big Sur, Hearst Castle 에서 1박
16 일 솔뱅 관광후 LA에서 2박
17 일 LA 시내관광
18 일 LA 시내 관광 후 오후 샌프란으로 출발 샌프란 공항근처에서 2박
19 일 못다한 쇼핑 및 샌프란 근교 관광
20일 아침 일찍 집으로 출발!
이정도로 너무나 대충 아웃라인만 잡았는데도 혹시 아이나 운전자-주로 남편이 되겠지요, 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아이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차를 타는건 괜찮은데 너무 무리하고싶지는 않은게 애미 심정이구요,
사실 요세미티는 꼭 가고싶은데 요세미티를 일정에 넣게되면 너무 힘들것같아 LA는 포기하려고 합니다. 12월의 요세미티가 겨울스포츠를 즐지기 않을 저희에게 크게 의미가 있을지 계속 고민입니다. 날이 좋다고 해도 여기저기 많은 눈때문에 제대로 된 관광이 어려울것같아서요. 허나 또 언제갈지도 모르는데 요세미티를 포기하기가 참 쉽지않네요. 한번 둘러보는것이 좋을까요? 그래도...?
처음 샌프란에서 2박동안은 차를 렌트하지 않을계획이구요, 그 외의 일정은 모두 자동차입니다.
일단은 샌프란과 나파벨리에서 묵을 숙소만 예약을 하고 갈 예정인데 그게 괜찮을지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일정을 쭈욱 짜놓고- 요세미티를 포기하고, 미리미리 숙소를 모두다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지 감이 서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