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12:33
아이리스님 안녕하세요.
그랜드서클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데 콜로라도 단풍 사진에 빠져 그만 콜로라도 여행을 3박 4일로 짧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 혼자 가게 되었어요 ㅎㅎ
여행 시기와 기간을 고려하여 aspen과 kebler pass 정도로만 동선을 짜보다가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도 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일정을 정했는데 솔직히 좀 무리 같습니다.
9월 30일 금요일 11:05 LAX 14:30 DEN (덴버 12:05 도착하는 항공으로 변경 가능) // Silverthorne 숙박 예정
10월 1일 토요일 Independce pass 넘어 aspen 이동 / 12:15 마룬벨 셔틀(예약 완료) // 글렌우드 스프링스 숙박(변경 가능)
10월 2일 일요일 Kebler pass / 16:00-18:00 베어레이크 입장(예약 완료) // Estes Park 숙박(변경 가능)
10월 3일 월요일 16:50 DEN 18:15 LAX
1. 급히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베어레이크 입장을 10월 2일 오후 4시로 예약을 했는데, 10월 2일에는 일찍 출발하더라도 오후 5시는 되어야 도착할 것 같은데요. 운전만 하다가 하루를 허비할 것 같고, 10월 2일 오후 5시에 풀리는 베어레이크 10월 3일 오전 입장권을 노려보고 안 되면 베어레이크는 다음을 기약하고 다른 트레일을 하는 일정이 나을까요?
2. 9월 30일 덴버 도착 시간을 2시간 정도 앞당겨 12:05 도착 항공으로 변경하고 동선을 첫 날 베어레이크를 시도해보는 일정(안 되면 다른 트레일)으로 변경하는 편이 어떨까요? 첫 날 항공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서요.
9월 30일 금요일 12:05 DEN // Estes Park 숙박
10월 1일 토요일 aspen 이동 / 12:15 마룬벨 셔틀 // 글렌우드 스프링스 숙박
10월 2일 일요일 Kebler pass / 이동 중 숙박
10월 3일 월요일 16:50 DEN 18:15 LAX
+ 본래 여행을 결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단풍만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아스펜 단풍에만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