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간 Davis에 거주하게 되어 여름방학에 미국에 방문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그랜드서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간 국내든 해외든 한도시에 오래 머물면서 여유롭게 구경하는 스타일의 여행을 즐겼는데 미국은 땅덩이가 워낙 넓다보니 그간의 여행 스타일을 버리고 다소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아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 곳의 많은 게시글들을 참고하여 아래와 같은 일정을 짜보았는데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행은 저희 부부와 아이 둘(만11세, 만3세), 부모님입니다. 저희 부부와 부모님 체력은 좋은 편인데 아무래도 꼬마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무엇보다 더위가 가장 큰 걱정이네요. 도는 방향도 시계방향이 좋을지 시계반대방향이 좋을지 고민했는데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자이언 국립공원과 브라이스 캐년의 트레일을 돌아야 할 것 같아 시계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수정) 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티까지 구글맵에서 찍어보니 8시간이 걸리길래 중간경유지 1박을 추가하였습니다. 

 

6/12(월) Davis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적당한 도시에서 숙박 / 숙소 미정

6/13(화)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부모님 픽업 후 라스베가스 구경 / 라스베가스 숙소 미정

6/14(수) 자이언 국립공원(셔틀 예약 필요, The Narrows를 만3세와 함께 다녀올 수 있겠지요?) / motclair inn&suite 예약(국립공원 롯지는 방이 없음)

6/15(목) 자이언 국립공원 (Canyon Overlook Trail),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 브라이스 뷰 롯지 예약

6/16(금)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퀸스가든 트레일&나바호룹), 캐피톨리프 국립공원(브라이스캐년을 충분히 둘러보기 위해서는 생략해야 할까요?) / 모압 숙소 미정

6/17(토) 캐년랜즈 국립공원, 아치스 국립공원(요즘도 입장 예약이 필요한지요?) / 모압 숙소 미정

6/18(일)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 밸리 / 더 뷰 호텔 예약

6/19(월) 모뉴먼트 밸리, 9:00 로워 앤텔롭 캐년(Ken's Tour) 예약, 홀스슈벤드, 레이크 파웰(생략하고 바로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하여 2박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 / 숙소 미정

6/20(화)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 썬더버드 롯지 예약

6/21(수) 그랜드캐니언, 세도나 / 세도나 숙소 미정

6/22(목) 세도나, 후버댐, 라스베가스 쇼 관람 / 벨라지오 호텔(예정)

6/23(금) 라스베가스에서 요세미티로 가는 도중 적당한 도시에서 숙박 / 숙소 미정

6/24(토) 요세미티 국립공원 / 국립공원 내 롯지(미정-롯지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 중입니다)

6/25(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 국립공원 내 롯지(미정)

6/26(월) Davis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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