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2 10:41
안녕하세요.
저희는 가족(친척)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 매년 여름 혹은 겨울 방학동안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가족입니다.
매년 방문시마다 동네에서 지내거나 가까운 도시(SF 나 Las Vegas정도)만 다녀오다가, 금번에는 아들의 요청(?)으로 국립공원 로드트립을 계획중입니다.
밥벌이 하느라 바쁜 아빠 덕분에 길게 일정을 낼수가 없다 보니 결국 옐로스톤 1곳으로 정해졌는데, 아래와 같은 스케쥴로 일단 숙박만 예약했습니다.
7월 3일(월) 11:00 BZN 공항 도착 및 렌트 후 Canyon Lodge & Cabins 에서 1박(비행편과 렌트는 아직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7월 4일(화) Old Faithful Inn 에서 1박
7월 5일(수) Grant Village 에서 1박
7월 6일(목) 그랜드 티턴을 오전에 둘러본 뒤 BZN 공항으로 이동 후 18:35 항공편으로 복귀
제가 이 스케쥴에 궁금한 점은
1.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이라 과연 Traffic 이나 혼잡도가 괜찮을지(그래서 나름 연휴 끝 무렵에 가려고 잡긴 했습니다만...)
2. 해당 일정이 옐로스톤을 둘러 보기에 충분한 스케쥴인지(저희는 저, 아내, 그리고 한국나이로 10세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 그리고 어떻게 둘러보는게 가장 좋을까요, 아이리스님의 글을 정독중이고 옐로스톤을 어렸을때 가봤지만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ㅠㅠ
3. 마지막날 그랜드 티턴을 둘러보고 BZN 공항까지 가는 것이 가능할지
4. 마지막으로 대부분 공원내에서 식사 등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가 궁금합니다.
최초에 캠핑카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짧은 일정에 캠핑카는 무리라는 코멘트들이 많아서 현지에서 렌트 후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캠핑카 여행도 꼭 해보고 싶은데, 미국에서 2주 가까이 시간을 내기가 월급쟁이로서는 참 어렵네요. :)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여행 후기도 꼭 남겨서 다른 분들에게도 꼭 도움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